[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간이 31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차 신청은 기한 내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chak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10월 27일 0시 기준 신청률은 96%로, 약 3,900여 명의 시민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선별을 거쳐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상위 10%에 해당돼 지급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을 초과한 가구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한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한 가구이며, 이 중 한 항목이라도 해당되면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자·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신경북뉴스] 대구를 대표하는 윈드 오케스트라 대구관악합주단이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창단 27주년을 맞은 대구관악합주단은 대구·경북의 교향악단 단원과 대학교수 등 지역의 유수한 전문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1998년 창단됐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모티브로 하여 클래식에서 재즈, 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대구관악합주단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윈드 오케스트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휘는 권승전이 맡는다. 그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함부르크 현대음악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등과 다수 협연했다. 현재 대구관악합주단 지휘자이자 경북도립교향악단 단원, 대구한울림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는 대구관악합주단의 클라리넷 수석 하태길이 협연자로 나선다. 그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대구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출연하여 순수하고 따뜻한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공연을 선보이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44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131회의 정기연주회를 이어오며 대구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세계어린이합창제', '한국어린이·청소년합창컨벤션', '빈소년합창단 합동음악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세계 물의 날', '대구세계합창축제' 등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신경북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8일 오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1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이 직접 재건축사업 현장의 주민 목소리를 듣고,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9.7 공급대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서울시(최진석 주택실장), 성동구(정원오 구청장)를 비롯하여 한국부동산원(손태락 원장), HUG(윤명규 사장 직무대행)도 참석하여,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이 합심하여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 정부는 '9.7 공급대책'을 통해 정비사업 제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030년까지 총 23.4만호를 착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수1 재건축사업은 저층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산재한 노후 준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으로, 주택이 낡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컸던 곳이다. 2004년부터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사업추진을 모색했으나 사업성 확보
[신경북뉴스] 국가보훈부는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통합보훈정보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하고 28일부터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통합보훈정보시스템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업무처리시스템으로, 화재에 따른 장애로 그동안 전국 보훈관서에서 국가유공자 등록 및 심사, 보훈급여금 신청 등 주요 민원에 대해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처리 지연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 가동됨에 따라 이날부터 보훈관서를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관련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수·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복구가 완료된 국가보훈부 시스템은 총 26개 중 14개로,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10개(▲국립묘지 안장신청 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 배움터 ▲인터넷 보훈민원 서비스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 ▲현충시설 정보시스템 ▲나만의 예우 ▲취업정보시스템)와 업무용 시스템 4개(▲통합보훈정보시스템 ▲보훈나라 ▲전자 도서관 ▲통합 데이터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대전 국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DU EXPO 2025 국제교육포럼 참석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국제교육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생성형 AI 시대, 인간 존엄성과 삶, 교육의 의미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연수단은 세계 교육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연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 2025 전시 현장을 방문하여, 기반학습, 미래교실, 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혁신 사례들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주도 공연, 진로·직업체험부스, 야외 교육문화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각 초등학교에 학년별 책자로 배부되며, 대구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7일 다나눔센터에서 ‘2025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할 때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기구로, 새마을체육과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는 영천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시지부, 영천의용소방대, 영천여성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태풍 ‘나크리’ 발생을 가정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각 팀별, 단체별로 맡은 역할을 숙지하고 기능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참여 단체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대응 방법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구홍우 단장(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단체 간 협력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성과를 보여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채로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시·군, 교육청, 도서관, 관련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작품전시, 학습동아리 발표, 어르신 골든벨대회, 슐런경기대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습자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AI를 활용한 쿠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배움의 온기를 담다, 커피로 피운 향의 미학’을 주제로 한 커피 바리스타 작품전시관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22개 시군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아리랑태무’팀 50명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최고의 영예인
[신경북뉴스] 소방청은 소방정책홍보 콘텐츠 발굴과 전국 소방 홍보담당자의 영상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119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총 96점의 작품 접수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52점)과 1분 초과 긴 영상(44점)으로 나누어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현장소방 △정책·예방 △감동·스토리의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되어, 소방 현장의 생생한 모습부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소방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와 국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거쳐, 최종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대상 2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10점에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소방청은 수상작을 소방청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와 전국 소방청사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