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14일 구미시 구평별빛공원에서 열린 '제20회 구미인동 3·1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3·12 유가족, 보훈단체, 구미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미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구미 인동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순국선열의 항일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 문화제는 3월 1일 전국 휘호대회로 시작해, 3월 12일 인동 3·12 만세운동기념탑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이어 3월 14일에는 구평별빛공원 일대에서 기념식과 시민문화제가 이어졌다. 시민건강달리기 행사에서는 구미시민 312명이 3·12 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며 3·12 추모탑에서 구평별빛공원까지 3.12㎞를 함께 달렸다. 문화제 20주년을 맞아 2004년 3월에 지역에서 태어나 현재 거주 중인 시민에게 '스무둥이 명예회원증'이 수여됐으며, '20주년 기억의 길'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1919년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297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경상북도는 14개 시군에 걸쳐 총 29개소, 26만 5천㎡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심 유휴부지와 생활권 공간을 활용한 지자체 도시숲(42억 원), 탄소흡수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146억 원),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는 도시바람길 숲(100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9억 원) 등이 포함된다. 올해부터는 도시숲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8억 5,200만 원을 들여 도내 566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을 처음 도입한다. 또한 도시녹지 관리원 36명을 신규 채용해 시설물 점검과 식생 관리 등 유지·관리에 나선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민이 참여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뒤, 12주 이내에 영수증과 함께 해당 도서를 서점이나 시군 지정 장소에 반납하면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지역상품권이나 도서교환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환급 대상은 만 14세 이상 도민이며, 1인당 한 달에 최대 3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고서, 교과서, 잡지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반납된 도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되어, 책을 구매하고 읽은 뒤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구조를 만든다. 올해는 안동, 상주, 의성, 울진 4개 시군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전년 대비 환급 금액이 상향되는 등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경상북도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도민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서점과 도서관 등 생활문화공간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운영 내용은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안내된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동네에서 가까운 문화 쉼터이자 책을 고르는 즐거움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많은 도민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신경북뉴스] 상주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실용 한국어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0일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필요에 따라 실용 한국어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토픽 기초, 한국어 초급, 한국어 중급 등 세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로 기초부터 중급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심리·정서지원,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교육활동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및 진로 설계 지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10월 문을 연 이 센터는 올해 2월 말까지 1만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진학·진로 상시상담은 센터장과 중·고등학교 진학 교사가 성적 관리, 학습법,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소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해 지난해 813명이 상담을 받았다. 진학·진로 1:1 맞춤 컨설팅 사업도 확대됐다. 수도권 유명 입시 업체와 연계해 2024년에는 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중·고등학생 24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총 300명의 중·고등학생이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검사와 탐색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고, 12월에는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 준비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이 450명의 참여 속에 열렸다. 한 학부모는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3월 21일에는 전 EBS 대학입시설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17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G-공감지기'를 대상으로 마음나눔 간담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G-공감지기'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를 담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이웃의 마음을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 내 정신건강과 외로움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G-공감지기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포함되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둔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가 포함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방법이 안내된다. 또한, 전문 강사가 '정신건강 지원활동의 의미'와 '활동가의 자기 보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G-공감지기는 기관과 시민을 잇는 소중한 가교"라며, "자원봉사자의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국가대표 요트 유망주들이 장기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7박 28일 동안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중심으로 ‘2026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대한요트협회가 2월에 실시한 합숙훈련지 공모에서 포항이 경남 거제, 강원 강릉, 경북 울진 등과 경쟁해 선정된 결과다. 포항은 해상 훈련 환경, 숙박 인프라, 적극적인 유치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합숙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20명과 지도자 4명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 포항고 김민후, 장기중 김준모 등 지역 출신 선수들도 명단에 포함돼 고향에서 실력을 다진다. 훈련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인권, 도핑 예방, 스포츠 영상 분석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선수들도 선진 스포츠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 경북요트협회와 협력해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시설, 구조선, 해상 훈련장, 강의실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체육산업과는 종합운동장 내 체력단련장과 실내체육관을 전면 개방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지원한다. 포항시체육회와 경북요트협회는 선수단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도리사에서 시민치유 선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도리사 선센터 건립 현장에서는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가 착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센터 설계를 맡은 승효상 이로재건축사사무소 대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대신해 자료관리과장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주지 묘원스님의 사업 경과보고, 승효상 대표의 설계 방향 설명, 회주 법등스님의 기념사, 시삽식 순으로 이어졌다.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는 총 50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 자부담 5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121㎡ 규모로, 1인실부터 20인실까지 다양한 명상실과 안내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5월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선발을 위해 2026년도 제1회 채용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 분야에서 청소원 6명, 상수도검침원 3명, 현장근로원 5명, 단순조무원 1명 등 총 15명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장애인전형을 통해서는 청소원 1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고용 안정과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지역인재 보호와 공공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거주지 제한 요건을 다시 도입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채용 예정일 기준 60세 미만이면 성별과 학력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단, 청소원 직종은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연령 기준이 별도로 적용되며, 일부 직종은 관련 학력, 자격증, 실무경력 등 개별 요건이 요구된다. 원서 접수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단순조무원을 제외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채용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달성군과 손잡고 두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형 투어 프로그램 '미술관 옆 동물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주말마다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예술 시설과 달성군 가창면의 자연 및 생태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연결한다. 기존에는 한 지역만 방문하던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인접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투어는 격주마다 방문 순서를 바꿔가며 운영된다. 수성구에서 달성군으로 이동하는 코스에는 고모역복합문화공간, 간송미술관, 수성못, 네이처파크, 녹동서원이 포함된다. 반대로 달성군에서 수성구로 향하는 일정은 녹동서원, 네이처파크, 전원음식점지구, 간송미술관, 고모역복합문화공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력 사업은 단순한 관광상품을 넘어, 두 지역의 문화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광역 연계 투어는 수성구의 문화예술 자원과 달성군의 생태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모델을 제시하는 시범 사업&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