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9,804만 원이 투입되며,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 199동이 지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156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24동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유형과 신청자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 가구의 주택 철거는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철거 비용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에는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이 200㎡ 이하이면 철거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나 자연재해로 파손된 슬레이트 지붕뿐 아니라 부지 내 방치된 슬레이트 잔재물까지 수거해 석면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건축물 사진을 준비해 예산 소진 전까지 해당 건축물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 선정, 업체의 면적 조사, 철거 및 지붕개량 순으로 절차가 진
[신경북뉴스]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약국 122곳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서비스 홍보를 확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와 환자등록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자주 찾는 약국을 생활밀착형 홍보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이 약 복용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지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지원 안내문이 인쇄된 친환경 약제 비닐봉투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약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이 홍보물은 치매 치료제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처방이 많은 약국을 중심으로 배부돼, 경주 전역에 걸쳐 촘촘한 홍보망을 형성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약국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가장 가까운 의료접점"이라며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2026년까지 연중 운영되는 'AI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이 교육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한다. 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직무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3월, 7월) 진행된다. 업무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보고서 작성, 챗봇 기획, 엑셀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행정 홍보용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구미시는 AI 학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수요특강,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AI 기초교육, 사이버학습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확대, 외부 전문기관 교육 참여 지원
[신경북뉴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동해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를 조사하는 감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연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시군의 8개 해수 지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항목에는 수온, pH, 염도 등 해양 환경 요인과 함께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 콜레라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가 포함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염비브리오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그 뒤를 이어 비브리오패혈균과 비응집성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비브리오패혈균은 수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경향을 보였다.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 식중독, 피부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다룬 조리도구는 구분해 소독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경북 동해안 비브리오 조사는 2001년부터 이어온 장기 감시 사업으로, 최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아이행복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오감만족 체험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놀이 환경 조성과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감만족 체험놀이교실’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약 10가정,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 체험을 경험한다. 3월에는 촉감놀이와 역할놀이, 4월에는 시각놀이와 음악놀이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창의성 증진을 돕는다. 영천시 아이행복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영천시가족센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한 공간에 모은 거점형 통합돌봄시설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육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참진드기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봄철에는 참진드기가 1~2월에 비해 3월에 10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온이 더 오르면 참진드기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거의 없으며, 감염 후에도 재감염 위험이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기피제 사용,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착용, 풀밭에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목욕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참진드기 물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렸다고 모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의 시작을 알리는 소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공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청년예술단체 4팀의 창작 방향과 시민참여 프로젝트 구상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극단 에테르의 꿈, 호루라기, 든바다예, 길범 등 각 단체는 공연, 시각예술,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극단 에테르의 꿈은 지역 청년 극단으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전시와 연극 공연, 관람객이 작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체험존을 마련한다. 든바다예는 수창동 일대를 ‘위로하는 바다정원’으로 재해석해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악단체 길범은 활동 기록 전시와 버스킹 공연, 전통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체험 공간을 통해 전통예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호루라기는 한국화의 전통적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 전시로 공공미술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단체 소개를 넘어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미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6 My Rose Garden 지원사업’에 함께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의 상징인 장미를 시민들이 손수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교, 공공기관, 기업, 지역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도로변 담장, 울타리 등 시민 생활공간에 장미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장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평가를 거쳐 4월 초에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장미와 비료 등 식재 재료가 제공되며, 포항시는 장미 식재와 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와 교육도 지원한다. 실제 식재와 사후 관리는 각 참여단체가 주도적으로 맡는다. 포항시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장미정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94곳에 장미 1만여 본과 비료를 지원하며 시민 참여형 장미정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천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시도자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쉼표,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한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며, 상담 위주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정서, 신체,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월에는 족욕 프로그램이 첫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매월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기적 모임은 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시도 후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거나 극심한 우울감을 겪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매달 한 번의 만남이 삶을 지탱하는 작은 이유가 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청소년 드림·진로성장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드림클래스'에서는 바둑·체스, 통기타, 수채화, 베이커리, 탁구, 줄넘기, 댄스·요가, 드럼 등 취미와 특기 개발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진로성장클래스'는 요리, 유튜브, 컴퓨터, 한국사·세계사,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드론 등 미래 진로와 전문 역량에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요리, 요가,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규일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