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부문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10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자살예방 지역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읍면동 단위에서 맞춤형 예방 전략을 펼치는 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해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살사망자 감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남구에서는 2024년 해도동, 대이동, 오천읍, 연일읍, 대송면 등 5곳에서 시작해 2025년 상대동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로 조기 지원 체계 마련, 자살예방교육 및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집중 관리,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과 ‘안전한 일터, 안전한 포항만들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점검에는 포항시 안전·보건관리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총공사비 1억 원 이상 73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점검은 흥해읍 하수관리 정비사업,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포항철강산단 침수피해 예방사업 등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23건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환경 위험요인 사전 발견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시행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강화했다.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았다. 시 발주 사업장에는 8명이 2인 1조로 상시 점검을 나서고 있으며
[신경북뉴스] 포항 중앙상가에서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매주 금·토·일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한 달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중앙상가 핫플’로 소개된 야시장은 ‘포슐랭’, ‘손스테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야시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존’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앙상가로 창업의 경험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상가에는 상가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청년 유입 효과를 내며 구도심 재생의 새로운 상권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역청년참여기구 협의체(전국)’ 회원들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손동광)’도 지난달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방문했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등 청년들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탰으며,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
[신경북뉴스] 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원)는 11일(목)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주거환경개선 희망하우스 집수리활동'대상자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지를 다졌다. 이영원 위원장은 “항상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주거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7월에 개소한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에서 군민 참여형 캠페인'커피 한 잔 할래요?'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체험 활동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체험부스를 이용한 군민들에게는 커피차 이용 쿠폰을 제공해‘마음을 살피는 작은 참여가 일상의 쉼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칠곡군가족센터와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안내, 스트레스 측정, 복지상담 및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자원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해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살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학술회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토론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경북도청 환경관리과 팀장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폐기물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우리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되어 도내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대하여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왔다. 이날 학술회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제안과 같이 폐기물 처리시설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영덕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도내 22개 시군 도시계획·개발 담당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도시계획·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도시계획 차원의 개발(계획) 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해 경북형 도시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영덕 산불 피해 현장 방문이 포함되어 있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이후의 실질적인 마을 재건과 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 강의를 맡은 이일희 한양대 겸임교수는‘경상북도 공공기여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공공기여는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발표는 향후 시군의 공공기여 정책 방향 설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백상피앤디건축사사무소 윤병식 실장은‘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및 처분에 대한 특강’을 발표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개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과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기초영농교육(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촌 인력 육성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3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교육 9회와 함께 현지 농장 견학 1회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농업 현장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도작·전작·원예 재배 기술 ▲토양 이해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 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9월 11일 본회의장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청소년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자▲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입시다 ▲경 상북도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문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 교육청 학생자치 및 학생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일고등학교학생회 탄핵소추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조례안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에 참여해보니 민주주의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과정이 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수성구청 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야시골 공원 일원에서 공사 현장 점검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이용이 많은 야시골 공원 일원 주요 사업 대상지 3곳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 교체 및 공원 조성 공사 현장 확인, ▲통학로 정비공사 점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지역 안전점검, ▲공원 일대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김중근, 황치모, 김소은, 최명숙 의원 등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수성구청 생활환경국도시국보건소 각 국장, 부서장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각 사업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공원 산책로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공원 외곽 통학로 정비 공사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배수로, 붕괴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대책 및 공사 기간 중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과 공무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