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김승현 작가의 회화 작품 '바다빛 결'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울진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현판식 장면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울진해경의 출범과 국민 안전을 향한 초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배병학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직원, 김승현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작품 기증의 의미와 제작 배경을 공유하는 사전 환담회를 시작으로 작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 '바다빛 결'(Acrylic on canvas, 90×72, 2025)은 바다의 흐름과 빛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과 헌신’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다는 쉼 없이 흐르며 세상의 숨결을 품는다”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울진해경이 바다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이 울진해경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영감을 주는 상징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경의 첫걸음을 예술로 기록해주신 김승현 작가님께
[신경북뉴스] ‘제9회 영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영주시 파크골프 제1구장(경북 영주시 가흥동 1382)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300여 명의 시민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1그룹)와 여자부(2그룹)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결합된 생활 스포츠로, 하나의 목제 클럽과 큰 볼을 사용해 잔디 위 홀컵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100m 내외의 짧은 거리와 가벼운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동호인 여러분이 파크골프로 건강한 취미활동을 이어가고, 이번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청년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26일 사이에 실시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공인민간자격시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며, 지원신청서, 응시 증빙서류, 결제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방시대정책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세부 안내는 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지방시대정책실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신경북뉴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에서 ‘2025년 봉화군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봉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과 소통·화합 특강이 진행됐으며,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향후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만족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환경캠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환경캠프는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환경 관련 기관 연계 청소년 환경캠프’를 실제로 실행한 것이다. 지난 7월 참여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기초교육 및 흙공만들기, 탄소중립실천 미션 등을 실시했다. 이번 3회기에는 1일차에 국립미래환경센터에 모여 봉화의 환경을 주제로 미니토론회를 가졌고 2일차에 봉화상설시장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해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나눠주며 환경메시지를 전달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환경캠프를 추진함에 있어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탐색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31일 송정맛길 낭만 버스킹 공연장(광평천 제3공영주차장)에서 ‘우수봉사자를 위한 낭만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와 오카리나 연주, 변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을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특히 퇴근 시간대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들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나눔’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1월 7일 구미역 상업동 1·2층에 조성된 청년거점공간 ‘구미영스퀘어’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구미시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구미영스퀘어’는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배우며, 창업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형 청년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년지원센터 △웨딩테마라운지 △구미IN지원센터 △팝업공간 △관광안내센터 △아트월(전시공간) △커뮤니티계단(휴게공간), 2층에는 △공유오피스가 마련되어 청년의 일상과 꿈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업, 주거 등 종합상담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구미IN지원센터는 전입자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인구 유입사업을 운영해 새로운 구미 시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딩테마라운지는 이벤트홀(웨딩홀), 셀프 스튜디오, 파우더룸으로 구성되어 스몰웨딩은 물론 결혼 관련 교육·체험·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청년 대상 ‘결혼문화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상(進上) 축제’에 참가해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를 앞세워 시식·전시 ·판매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재열) 임원들과 영주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렸다. 영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시나노골드·후지 2개 품종에 대해 진상품 3kg 10박스는 전시 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부스에서 5kg 박스단위 전시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1kg 단위 판매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구매 할 수 있게 하고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하여 영주사과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영주장날’ 홍보물을 배포하고, 영주 관광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지 생산자인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설명에 나서며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시는 청정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사과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임을 홍보하고,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5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전통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리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나전칠기 거울그립톡 만들기,‘미니 나무도마 만들기’,‘전통 연 만들기’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참가 신청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상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배치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1,100명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근로자까지 확대해 국가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인력난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