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국가유산청은 주영한국문화원과 9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에서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Strolling Through Korean Gardens)’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영국은 1883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을 매개로 양국의 국제협력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은 그간 전통정원을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로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부 전문가들만이 한정적으로 활용하던 정밀실측 데이터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영국 국민들이 한국 전통정원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추가 전시가 진행된 바 있다. 전시 도입부에 해당하는 ‘로비프로젝트’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발간한 한국 전통정원 도록과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관련 서적, 영상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조경을 소개하고, 차 문화가 발달한 영국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1일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회장 박종일) 사무소에서 2025년 제3회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 임원 간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일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5명이 참석해 불법 중개행위 없는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 적발 방안 △직거래 시장 확대에 따른 거래 위험성 진단 △2분기 중개업소 점검 결과 및 주의사항 안내 △2025년 종사자 교육 계획 △2026년 신규 시책인 ‘중개거래 실태 파악을 위한 1분 설문창구 운영’ 안내 등이 논의됐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11건의 사례, 총 25명을'2025년 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 △농업정책과 유통가공팀(신혜경,김선연,손예원), 우수에 △재무과 통합징수팀(김형진,박미정), 장려에 △지역경제실 교통행정팀(이웅희,김세영)△인구정책실(문수정)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문장혁,우수희)△관광진흥과(임진일,이영진,박현숙,이슬)△보건행정과(배정임)△가족행복과 체육팀(도충환,최종범,이경재,최한섭) 입상에 △축산정책과 동물자원팀(송준근,우성택),△성산면 산업경제팀(서병환,이주승)△민원과 지리정보팀(남중현,이동일)이 선발됐다. 농업정책과 유통가공팀은 '농가판로 고민해결! 우곡수박 온라인 유통 도전기', 재무과 통합징수팀은 '새롭고 혁신적인 체납징수 방법으로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실 교통행정팀은 '대중교통이 멈춘 자리에서 군민의 이동권을 지키다',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은'지역 맞춤 혁신으로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관광진흥과 관광진흥팀은'고령 멜빙 축제 성공 개최 및 성과 발표', 가족행복과 체육팀은'파크골프장 확충 및 전국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상주우체국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취약계층의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 우편수취함 설치사업’을 9월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편수취함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되어 있어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우편물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우편수취함을 설치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 파악과 복지자원 연계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설치 대상은 취약계층 총 150가구이며, 이 중 우체국이 직접 발굴한 30가구, 그리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악된 120가구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우편물 수령 편의 제공을 넘어, 우편물 장기 미수령 시 위기 징후를 파악하고, 즉각적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복지제도로 포착되지 못한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고립된 이웃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주시와 상주우체국은 2022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오고 있다. 복지 우편수취함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7만7926건, 77억5700만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한 납부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 등에게 과세되는 지방세로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되고 주택의 경우엔 재산세 본세 기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과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송금, 인터넷(위택스, 지로사이트 접속), ATM(현금입출금기), ARS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재산세는 우리 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부기한이 지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제15회 안동시 복지박람회(10.25.) 개최 준비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주요 과제 및 실행전략에△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대학 내 돌봄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안동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심의․검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복지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복지 증진과 안동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와 지역의 복지기관·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사회복지
[신경북뉴스] 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곽신욱)는 10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부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여 새로운 각오로 협회의 결속을 다졌으며, 양돈농가 가축 질병 차단방역 요령에 대한 농가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을 결의했다. 신임 곽신욱 경산시지부장은 “신임 지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함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경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품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양돈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시 양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9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운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1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대학 입시 수시전형 접수 방법 안내로 시작된 이날 입시설명회는 대학 교수진의 1:1 진학 컨설팅을 비롯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전략과 개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김○○(여) 양은 “대학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왔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원서 접수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
[신경북뉴스]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을 포함한 총 36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17일과 9월 18일 양일간은 새로이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치며, 마지막 날인 9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가을철 성어기를 맞이하여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항 ‧ 포구에서 현장점검과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지휘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소화기 등 규정에 맞는 안전설비 구비 ‧ 작동 상태 ▲안전성 검사 여부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등 어선관리 이행 여부,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는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대상으로 최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운항 근절,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 홍보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가을 성어기에는 낚시객이 급증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낚시어선 종사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