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동해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를 조사하는 감시 사업을 시작했다. 이 연구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시군의 8개 해수 지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항목에는 수온, pH, 염도 등 해양 환경 요인과 함께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 콜레라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분포가 포함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염비브리오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그 뒤를 이어 비브리오패혈균과 비응집성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비브리오패혈균은 수온이 높아지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경향을 보였다.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 섭취, 식중독, 피부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다룬 조리도구는 구분해 소독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경북 동해안 비브리오 조사는 2001년부터 이어온 장기 감시 사업으로, 최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아이행복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오감만족 체험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놀이 환경 조성과 부모-자녀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감만족 체험놀이교실’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약 10가정,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놀이 체험을 경험한다. 3월에는 촉감놀이와 역할놀이, 4월에는 시각놀이와 음악놀이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창의성 증진을 돕는다. 영천시 아이행복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영천시가족센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한 공간에 모은 거점형 통합돌봄시설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어울리며 육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참진드기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봄철에는 참진드기가 1~2월에 비해 3월에 10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온이 더 오르면 참진드기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거의 없으며, 감염 후에도 재감염 위험이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기피제 사용,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착용, 풀밭에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목욕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참진드기 물림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렸다고 모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의 시작을 알리는 소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공공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청년예술단체 4팀의 창작 방향과 시민참여 프로젝트 구상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극단 에테르의 꿈, 호루라기, 든바다예, 길범 등 각 단체는 공연, 시각예술,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극단 에테르의 꿈은 지역 청년 극단으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전시와 연극 공연, 관람객이 작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사진 체험존을 마련한다. 든바다예는 수창동 일대를 ‘위로하는 바다정원’으로 재해석해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악단체 길범은 활동 기록 전시와 버스킹 공연, 전통 사랑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체험 공간을 통해 전통예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호루라기는 한국화의 전통적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 전시로 공공미술의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단체 소개를 넘어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미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6 My Rose Garden 지원사업’에 함께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의 상징인 장미를 시민들이 손수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교, 공공기관, 기업, 지역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도로변 담장, 울타리 등 시민 생활공간에 장미를 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장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현장 확인과 평가를 거쳐 4월 초에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장미와 비료 등 식재 재료가 제공되며, 포항시는 장미 식재와 관리 방법에 대한 기술 지도와 교육도 지원한다. 실제 식재와 사후 관리는 각 참여단체가 주도적으로 맡는다. 포항시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관리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장미정원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94곳에 장미 1만여 본과 비료를 지원하며 시민 참여형 장미정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천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시도자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쉼표,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한 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며, 상담 위주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정서, 신체,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월에는 족욕 프로그램이 첫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매월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정기적 모임은 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시도 후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거나 극심한 우울감을 겪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매달 한 번의 만남이 삶을 지탱하는 작은 이유가 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청소년 드림·진로성장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드림클래스'에서는 바둑·체스, 통기타, 수채화, 베이커리, 탁구, 줄넘기, 댄스·요가, 드럼 등 취미와 특기 개발을 위한 강좌가 마련됐다. '진로성장클래스'는 요리, 유튜브, 컴퓨터, 한국사·세계사,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드론 등 미래 진로와 전문 역량에 초점을 맞춘 수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요리, 요가,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규일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강좌를 준비했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2월에 실시한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먹는물수질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유강, 공단, 양덕 등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납, 비소, 수은, 페놀, 벤젠, 톨루엔, 수소이온농도, 탁도 등 총 53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노후 수도꼭지 7곳과 일반 수도꼭지 95곳의 수질도 함께 검사했으며, 모든 지점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7개 정수장에 대해 매주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상수관 중점관리 8개소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 2회 원수와 정수의 망간 검사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상혁 정수과장은 "철저한 수질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에서 노인장애인복지과 이다인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기준보다 빠르게 처리할 경우, 단축된 일수만큼 점수를 부여해 개인별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포항시는 이 점수를 토대로 매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다인 주무관은 장기요양기관 관련 신고와 입소 신청 등 노인 복지 분야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행정 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원 마일리지제는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1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2026년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 이후에는 김시열 강사가 '국제정세, AI 차세대 에너지 혁명과 세계 다극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환경과 기술 발전이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다뤄졌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인문, 건강, 교양, 안전 등 13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여성아카데미는 경산 여성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5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강식에서 "배움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힘이 된다며, 여성 아카데미가 여성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