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오는 9월 11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가족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다양한 방송에서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족과 사회 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립도서관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다섯 번째 이호선 북콘서트에 이어 △10.16.(목) 정우철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11.27. 이준영'2026 트렌드 코리아'까지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신경북뉴스]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의 사업추진력 부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정희택 의원은 경주역 고속철도의 터무니 없이 적은 운행 편수에 대해 지적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경주역의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하루 평균 8,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정차횟수는 같은 노선에 위치한 울산역의 70회의 절반에 불과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열차의 증편 문제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부터 발빠르게 요구됐어야 하나, 지난 5월 홍보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한 것에 그친 경주시의 적극성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빠른 시일 내 열차 증편과 신설노선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주역이 택시요금 복합할증구간에 해당돼 도심까지 과도한 요금이 발생하는 것과, 경주역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가량 되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관내 주요 지점의 교통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라왕경복원사업에 1조 1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가시적 성과가 없는 점, 경주
[신경북뉴스] 경북 칠곡군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우영) 주관으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강의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인 이재연 강사를 초빙해 “아들과 딸의 대화 차이점, 뇌과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남녀 아동의 뇌 발달 차이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이에 따른 대화 방식과 부모의 효과적인 소통·양육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회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와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를 키우며 애쓰시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 곧 칠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해외 교류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함께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Zentrum für Kunst und Medien), 쿤스트할레 미술관 대표단이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수성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대상지,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대상지, 들안시각예술센터 조성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받았다. 또한 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도 방문하여 지역 예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쿤스트할레 미술관과의 작가 및 작품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성구와 ZKM은 미디어아트 분야 국제적 교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국내 신진작가 발굴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연호지구 저수지 인접 공원에 들어설
[신경북뉴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고교 92 / 대학 16 (얼리드래프트 1) / 기타 2 투수 60 / 포수 7 / 내야수 28 / 외야수 15
[신경북뉴스] 역사와 자연, 향토적 정취와 특별한 먹거리를 즐기며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군위군 의흥면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0일(토) 의흥면 의흥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는 의흥(義興)만의 흥(興)겨움과 매력적인 맛(味)이 어우러진 축제로, ‘흥(興)미(味)로운 골목이야기’를 부제로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 볼거리로는 지역 단체의 난타, 민요, 장구, 댄스 공연과 함께 색소폰 연주 및 트로트 무대가 마련되며, △ 먹거리로는 의흥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인 닭포불고기를 숯불 향 가득한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 체험거리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OX퀴즈, 룰렛, 전통부채․연 만들기 등 남녀노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참가자에게는 경품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특색 있는 먹거리와 정겨운 볼거리, 그리고 어슬렁길 골목상권 공동체와 의흥 주민들의 열정으로 풍성하고 흥미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튼튼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복지 경북’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기초생활보장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최저생활의 보장과 자립 자활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공포일인 2000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일주일간 ‘사회복지 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과 관이 함께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날이기에 사회복지인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올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62명에 대해 사회복지 대상(1명)과 도지사 표창(36명), 도의회 의장상(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0명) 등을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에서 ‘제75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영천전투 승리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이수득 제8기동사단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고령의 영천대첩참전 전우회원과 유족, 참전부대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준비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전시장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당시 영천을 둘러싼 치열한 방어전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9일간의 사투 끝에 영천을 탈환하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을 만든 역사적인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
[신경북뉴스]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설레는 변화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1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관계가 맞이한 변화를 포착했다. 취중 진담으로 보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친 성제연. 선우해를 향한 애틋한 백허그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궁금케 한다. ‘마이 유스’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와 성제연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을 환히 밝혀준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그리움은 애틋했고, 술에 취해서야 보고 싶었던 마음을 털어놓은 성제연의 모습은 못다 한 첫사랑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선우해와 성제연의 가까워진 거리감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찾아온 성제연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화분 손질에 몰두한 선우해, 어딘가 비장한 성제연의 대비가 흥미롭다. 성제연은 선우해, 모태린(이주명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선우해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다
[신경북뉴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학생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팀워크 증진과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며, 자치경찰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에서 선정된 19개 팀,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행정, 법학, 심리학, 경영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실무와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레크리에이션 및 팀빌딩 활동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