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구화랑협회·(사)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5 대구아트스퀘어’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동관 4·5·6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 최대 미술시장을 형성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에는 6개국 108개의 유수한 화랑들이 참여하며, 3,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무용단 ‘툇마루무용단’의 퍼포먼스도 펼쳐져,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티켓 소지자에게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입장권 30% 할인 혜
[신경북뉴스] 상주시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7일 관내 달두개학교에 방문하여 인구증가시책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안면의 달두개학교는 정부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지역주민과의 상생공간이다. 학교 1층에서는 마을도서관과 카페요리교실을 운영하고 2층은 동아리방당구장헬스장 등 마을주민들의 취미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외에도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 청년들의 돋움터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상주시와 이안면 인구 현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눈 후 전입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상주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을 홍보했다. 달두개학교 백아름 대표는“전입 혜택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하여 도시에서 귀농귀촌하러 오는 청년들에게 전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웅 이안면장은“항상 면정업무에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구증가시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상주시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10월 28일 08시부터 서상주농협 APC 전정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무거운 이불이나 의류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대형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배달해주는 이동세탁서비스로 이날 15가구를 대상으로 빨래터 사업을 실시했다. 이진복 모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동세탁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가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인 모동면장은 “이번 이불 빨래를 통하여 대상가구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나리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오후 7시,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안동시민에게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된 무대로, 현악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 ‘나리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로 시작한다. 이어 ‘Grand March’와 ‘Adventure Awaits’가 연주되며, 현대적인 감각과 웅장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권수영이 나리챔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1 1악장’을 협연해 깊은 감동을 더한다. 또한 ‘Festival March’, ‘라데츠키 행진곡(Radetzy March)’,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이어 연주될 예정이다. 소천권태
[신경북뉴스] 안동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의 신청 방법을 10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 시기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 정보 도서와 영유아 그림책 등 총 6권(약 10만 원 상당)을 담은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초보 부모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정 내 독서습관 형성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출산부(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출산했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도 2025년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존의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QR코드 접속) 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방문 접수 외에, 이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도 가능하다. 책은 자격 확인 절차 후 익월 중 가정으로 무료 택배 발송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부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명칭의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키로 전격 합의하고, 전담반 내에 한국 경찰 파견 규모 및 운영 방식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스캠 범죄에 연루된 우리 국민 송환 및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캄보디아 측이 제공한 제반 협조에 대해 훈 마넷 총리에게 사의를 표하고, 스캠 범죄에 대한 양국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자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10여 일 전 이 대통령이 파견한 한국 정부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한국인 전담반’ 가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한다 답했다. 훈 마넷 총리는 최근 스캠 범죄단지 집중 단속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캄보디아 치안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사업운영 체계, 성과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특성화고 지원체계 강화 △영주형 IB추구형 교육과정 운영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활성화 △자율형 공립고 2.0전환 등 다양한 혁신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2025년 추가사업비 5억원에 대해 지난 23일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용계획을 마련했으며, 향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지속가능한 성과 확산을 위해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인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지원체계 강화 △디지털 교육혁신 등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 육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 중학교 업무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기록물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록물을 교육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 방법을 절차별로 안내하고, 내년도 학교 기록관리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설명을 곁들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처리과 수가 80여개로 폐원 사립유치원의 기록물도 이관받아 보존하는 등 지역 교육 기록물 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병도 교육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통해 행정적, 역사적 증빙이 필요한 순간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학교에도 이러한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기간을 당초 10월 31일에서 12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유치위원회 구성, 주민총회 개최 및 동의 절차, 토지소유자 매각 동의 등 입지 신청 과정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입지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의 주민설명회 및 선진지 견학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포항에코빌리지’는 2034년 사용이 종료될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을 대체하는 차세대 종합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 부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 등 6개 처리시설을 통합 설치하며, 2035년부터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뿐 아니라 체육·휴게·복지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조성해, 포항에코빌리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회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 입지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2026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서대식 의원은 10월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령면 채석단지 확장 및 군위읍 수서리 군위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과의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며 군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되어 온 효령면 매곡리 채석단지의 환경오염과 주민피해에 대한 통제·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단지까지 연달아 추진될 경우, 군민의 재산권, 환경권, 그리고 삶의 질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서리 인근은 다수의 민가가 위치하고 군위읍 중심지와 불과 3~4km 거리로, 산업단지 가동 시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가 직접적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군위읍 주민 다수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매우 안타까워 5분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채석단지를 운영하는 기업과 군위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이 같은 업체 계열사인 점을 고려하면, 효령면의 환경피해가 군위읍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