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체납세 합동 징수 기간으로 선정하고, 충청권, 대구 경북권을 비롯한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세정과 징수팀은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 방문, 체납차량 운행 행적 조회 등으로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강제 견인 등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및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의 행정제재를 유보하여, 체납자의 자립을 유도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 상주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관외지역 합동 징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현금 징수, 차량 견인 등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합동 징수를 통해 관외지역 체납액 징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9월 11일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와 상주시 관계자, 상주시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의 투자환경 소개, 상주시의 주요 현안 공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 기업지원과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상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완공과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고, 경북도와 상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투자여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형원 상주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와 협력하여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상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생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과거와 달라진 아동학대 기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
[신경북뉴스] 오늘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문제의 해답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일상과 직결된 주거, 교통, 양육, 교육, 문화, 통신, 에너지 등 7대 핵심 민생 부분에 대한 과감한 생활비 절감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이런 기조 아래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생활비 부담 경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국민생활비 부담 현황이 보고 됐다. 주거비, 교통비 경감방안은 경제성장수석실이 양육비, 교육비 문화비 경감 방안은 사회수석실이 통신비, 에너지비 경감 방안은 AI미래기획수석실이 보고했다. 이어 세대별, 수혜자별 국민생활비 경감에 필요한 예산 현황을 재정기획보좌관실이 보고했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소비자 물가 안정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원룸이나 다가구, 복합 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깜깜이 관리비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관리비 명목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건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합건물 관리체계의 민주적인 구성과 실태 조사,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비롯해 종합적인 해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주제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이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며 "우리 경제가 다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성장의 결실을 국민 모두가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구축해 국민의 삶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당당한 실용외교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서고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내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와 통합의 국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외교 정상화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국
[신경북뉴스] 60세를 넘긴 시니어 구직자들이 다시 사회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미시는 9월 1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열고 지역 고령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면접 및 상담 부스 외에도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구미버스(주), ㈜한국공동주택관리, 강남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 직접 만났다.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38개 기업 및 유관기관 부스를 운영해 건강, 복지, 연금, 일자리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해 1,665명의 참여자와 266명의 일자리 연계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가상여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북 8개 시·군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워크북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관광 요금 계산, 지역 특산물 맞히기, 축제 날짜 기억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자극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안내는 포항시 북구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적측량 업무의 전문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0일과 11일 양일간 지적실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지적행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변화하는 제도와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적제도의 변천사와 최신 법령·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드론과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등 첨단 장비 활용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훈련과 실무 처리 능력 강화 과정도 포함돼, 실무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도시계획과 주도로 각종 사업 추진 시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확보함으로써, 토지 경계 확인, 개발 예정지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행정 혁신 성과를 지적업무에 접목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신경북뉴스] 대구북구의사회(회장 박순재)에서는 9월 11일 목요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0포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순재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순재 북구의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북구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북구의사회는 매년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2017년 9월부터 매년 명절 전후로 쌀을 후원하는 등 8년째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9월 10일 수요일 석보면 복골 경로당에서 “다시 봄은 온다” 희망 릴레이의 일환으로‘삼겹데이’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군 협의회 회원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김종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 협의회와 수고해 주신 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