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학습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소주시 오중구 영춘중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소통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동구청과 소주시 오중구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국제교류 사업으로 동구 입석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원 3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입석중학교와 영춘중학교 양국의 학생들은 공동수업, 문화체험, 야외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시야를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4일 죽장면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 ‘2025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자원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단합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팸투어에는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관계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산약초 족욕과 목공예 체험(걱정인형, 우드플레이트 만들기) 등 차별화된 농촌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포항 농촌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활기를 느꼈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기자단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채널에서 홍보를 이어가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의 주요 시책과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SNS 홍보 역량이 뛰어난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소셜미디어 기자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하며 농촌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5일 세계유산 부석사 범종각 특설무대에서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기념한 ‘부석사 화엄음악회 '무량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탄신 14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그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화엄사상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상대사 헌다례 법요식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와 입재를 시작으로 싱잉볼 연주와 향·등·화·미·과·다의 육법공양, 그리고 회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헌다례는 의상대사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화엄의 정신을 다시 새기는 의미 깊은 의식이었다. 이어진 ‘의상 화엄 다르마 토크콘서트’는 ‘산사에서 찾는 마음의 평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이 이끌었으며, 현대적 언어로 불교 철학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해 대중과 소통하는 깊이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저녁 6시부터는 ‘무량음無量音’을 주제로 한 음악회가 진행됐다. 첫 무대는 국악실내악단 공연으로 시작해,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영천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기관,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분석 결과와 구상안이 발표됐으며, 영천시는 마현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과거 꽃동산의 정서를 재해석해 시민이 머물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향후 공원조성계획 확정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마현산이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잘 조성된 근린공원은 그 도시의 상징이 되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까지 끌어들이는 자산이 된다”며, “마현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완성도 높은 마현산근린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예술가를 지원하는 시리즈 공연인 ‘클래식 ON’의 11월 공연은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앙상블 솔’의 무대이다. 앙상블 솔(Ensemble Sol)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들은 뚜렷한 개성과 섬세한 호흡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본질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며, 관객에게 진정성 있는 울림을 전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연주에 임하고 있다. 멤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김찬영, 비올리스트 조우태, 첼리스트 이희수 그리고 이번 공연의 특별 출연으로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고전주의에서 초기 낭만주의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음악사의 흐름을 한 무대에서 느껴볼 수 있다. 1부 프로그램의 첫 곡으로는 현악 3중주의 풍부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주가 돋보이는 ‘도흐나니 -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헝가리의 민속적 분위기를 풍김과 동시에 혁신적인 화성과 특이한 조성의 연
								[신경북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혁신 및 적극행정 분야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공단 내 적극적인 혁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13건, 새로운 혁신·적극행정 아이디어 22건에 대해 1차 적격·부적격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진행했으며, 본 심사 결과에 SNS 설문조사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의 경우 적극행정 분야에 드론으로 체육관 및 운동장 지붕·외벽, 타워조명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한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이디어의 경우 사업장 별로 자주 올라오는 민원 및 문의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재정립 후 공유하도록 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자는 내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공단 혁신과 적극행정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창의적인 도전과 실행을 계속해서 격려하겠다”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새마을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탓카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임하는 현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이프를 이용한 열악한 급수시설을 위생적이고 편리한 급수대로 교체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 외부 도색 작업을 함께 진행해 밝고 쾌적한 환경의 학업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성윤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의식을 개혁하고 참여와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지속 가능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라오스 국제 협력 사업은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탁구 대회가 지난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 27개 클럽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단체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에서도 많은 클럽이 참가해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이부 남자부문에서 에이스클럽 김진철 선수, 여자부문에서는 봉탁클럽 류인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은어부 남자부문은 드림클럽 권동환 선수, 여자부문은 한마루클럽 이은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호랑이부에서는 해피클럽 손동현 선수와 함금란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송이부 1위 에이스클럽, 2위 봉탁클럽, 3위 실버클럽과 봉티티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어부 단체전에서는 스피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해피클럽, 공동 3위는 해피클럽과 풍탁클럽이 올랐다. 호랑이부에서는 TG클럽이 1위를, 제일클럽이 2위를, 해피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nbs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2주간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인성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에 대한 인식 △학교 인성교육 운영 실태와 성과 △경북 인성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등으로 구성됐으며, 결과는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 반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여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핵심 교육이며, 이번 조사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과정”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7·28일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700만원을 11월 3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된다. 성금 전달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방향을 함께 나눴다. 한성희 회장은 “축제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