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는 1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사업실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실적평가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 회원을 포상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2026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과 대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25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짚었다. 김주현 지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올해 연안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6억 원 규모의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전면 완료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지역 40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55만 미, 14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28만 미를 방류하며 올해 방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류된 전복과 해삼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생존율 향상과 자연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품질이 확인된 개체만 선별했다. 특히 해삼은 모삼·치삼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확인(기준 80% 이상) 절차를 거친 우량종자만을 방류해 유전자원 보전과 생태계 교란 방지에 중점을 뒀다. 지역 연안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어장 자원 생산력 강화, 공동체 기반의 자원 관리체계 확립, 어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바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지역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와 안정적인 어업 환경을 만드는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12일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4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 있는 청암 박태준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헌화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해 청암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으로 영일만에 포항제철소를 세워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를 이끈 개척자이자,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를 설립해 산업·과학기술·교육을 아우르는 포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선구자다. 그의 숭고한 뜻은 오늘날에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암 박태준 선생은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포항을 세계 속의 철강 도시로 이끌었고, 미래를 위한 교육의 씨앗을 뿌린 분”이라며 “지금의 대외적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라도 청암 정신을 다시 가슴에 새겨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12월 15일, 중앙선1942안동역에서 ‘2025 문화도시 안동 SNS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홍보와 인식 확산에 기여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운영된 문화도시 안동 SNS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원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수료했다. 서포터즈는 ▲문화도시 사업 현장 취재 ▲프로그램 사전 홍보 ▲리뷰․카드뉴스․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도시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여 ▲활동 후기 공유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올해 제작된 콘텐츠와 주요 활동을 정리한 기록물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문화도시 사업이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협력한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2025년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무을면·장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2024년 4월 체결된 농촌협약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농촌지역의 생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거점시설 조성 방향을 마련했으며, 승인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가 본격화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중심지에 생활편의시설, 문화·복지·여가 공간을 확충해 배후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령화·인구감소로 약화된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정주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각 지역별 4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단계별 사업비 배분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조정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무을면, 12월 11일 장천면에서 주민위원회를 개최해 기본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무을면은 노후한 무을문화복지센터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해 거점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전임 민간위원장(신재학)에 대한 감사패 수여 △우수 읍면동협의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및 읍면동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을 전시하고, ‘우수사례집’도 배부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읍면동협의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모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됐으며, 68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경북뉴스]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3일 동락관에서 개최하는 송년 음악회 ‘2025 송년기획 동락 꿈의 선율 콘서트’에 성실·모범납세자를 초청해 함께 문화의 향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선정된 성실‧모범납세자 중 46명을 초청해 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년 음악회 ‘2025 송년기획 동락 꿈의 선율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가족 콘서트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 지브리 음악과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음악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성실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냈을 뿐인데 올해 성실납세자 표창도 받고, 연말에 좋은 공연에도 초청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세금 납부의 의무를 다해주신 성실‧모범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상북도는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성실‧모범납세자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우 강화 방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그리고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퀀텀닷(양자점) 소재 ▴모바일·카메라 전자필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3곳의 대규모 이전·신설 투자로, 총 1,484억 원 규모의 투자와 266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미래첨단소재㈜ — 구미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 확대 투자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총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첨단기업1로(舊 포스코퓨처엠 부지)에 신공장을 신설하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본사·연구소의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적용 분야 확대에 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이차전지 기업의 시장 확장에 대응하여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캐나다 퀘벡 공장을 설립하는 등 미래 성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