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1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숨결지킴이' 위촉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핵 신환자 비율이 높은 5개 군을 중심으로 선발된 50명의 숨결지킴이가 공식적으로 임명됐다. 경북 지역은 고령 인구가 많아 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전국적으로 높은 편이며, 65세 이상 환자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결핵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숨결지킴이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경로당을 방문해 결핵 예방 교육, 기침 예절 안내, 결핵 의심 증상 선별, 조기 검진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와 연계해 검진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숨결지킴이는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호흡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유석주 교수가 결핵 현황과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국내외 결핵 발생 동향과 조기 검진,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까지의 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계획이 안내됐으며, 참석자들은 단체 슬로건을 외치며 결핵 예방 실천
[신경북뉴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초광역권 단위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대학정책국장과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국비 대응 전담 조직(TF)’을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전담 조직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대학정책 담당자,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경북테크노파크 연구원, 라이즈(RISE) 센터 실무진이 참여했다. 전담 조직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초광역 단위 인재 육성 사업(총 800억 원, 과제당 100~150억 원)과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확대 사업(총 1,200억 원, 대경권 195억 원) 등 국비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미래 이동 수단, 인공지능(AI)·반도체,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관련 대학, 기업, 국책 연구기관과 협력해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권역 내 국립대, 사립대, 전문대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성장엔진 교육과정 개발, 연구, 창업거점 역할,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이 생계형 국세체납자에 대한 복지지원 연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직, 질병, 사업 실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체납 상태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국세청은 협력을 통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체납자를 발굴하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주거·자활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기지원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대구지방국세청 체납관리단은 실태확인 과정에서 복지혜택이 필요한 체납자를 경상북도와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한다. 이후 경상북도와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지방국세청은 복지연계 신청 대상자 현황을 경상북도에 전달하고, 경상북도는 복지혜택 제공 검토 결과를 정기적으로 대구지방국세청에 공유한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과 협력해 생계형 체납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연계해
[신경북뉴스] 경북도서관이 3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픽 일러스트 전시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양상을 지역민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경운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홍성일 교수가 참여해 35여 점의 그래픽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홍 교수는 러시아 구성주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12지신 동물의 놀라는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놀람' 시리즈,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장면을 담은 '달' 시리즈, 새해의 희망을 주제로 한 '엽서카드'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 작품은 선명한 색감과 감각적인 구성이 특징으로,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북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그래픽 디자인의 색채와 표현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4월 18일에는 홍성일 교수의 디자인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특강에서는 디자인을 인간의 사고와 감각, 문화적 맥락이 결합된 인문학적 행위로 바라보며, 디자인의 철학과 창작 과정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일정 기간(5~10년) 동안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과목을 담당하도록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반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불과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번 선정은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정책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 분야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필수의료 전문의에게는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의료 취약지 특성을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주 지원책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사양성법'에 따라 ‘지역의사지원센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해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인 ‘IB 지역 클러스터’와 ‘IB 동행 I Be Mate’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와 IB 도입을 준비하는 학교를 연결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IB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구미, 안동, 포항을 중심으로 ‘IB 지역 벨트’를 조성해 초·중·고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를 운영한다. 이 클러스터에서는 수업 공유, 공동 연구, 사례 발표, 교원 협의회 등이 이뤄지며, 학교급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다. 또한 탐구 기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IB 교수·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학교 간 수업 공개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지역 내 IB 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IB 동행 I Be Mate’ 사업은 IB 후보학교 담당자와 IB 관심 학교 담당자를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IB 프로그램 철학, 운영 사례, 교육과정 구성, 교사 협업 구조, 수업 및 평가 설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도내 각급학교의 학급편성 현황을 확정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경북 지역의 학교 수는 1,551교, 학급은 1만 3,851개, 학생 수는 25만 6,0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학교는 35곳(2.2%), 학급은 313개(2.2%), 학생은 1만 1,171명(4.2%)이 줄어든 수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최근 3년간 저출생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유치원은 618개 원, 1,526학급, 원아 2만 3,502명으로, 전년 대비 원 수 19개(3.0%), 학급 109개(6.7%), 원아 1,550명(6.2%)이 줄었다. 초등학교는 474교, 6,022학급, 학생 10만 1,923명으로, 학교 수 14곳(2.9%), 학급 141개(2.3%), 학생 7,436명(6.8%)이 감소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특정 출생 연도 학생들의 졸업으로 최근 3년간 증가하던 학생 수가 올해 처음으로 줄었다. 중학교는 260교, 2,841학급, 학생 6만 3,213명으로, 학교 2곳(0.8%), 학급 47개(1.6%), 학생 1,238명(1.9%)이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183교, 3,0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자 3월 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경북도 경제 관련 부서와 도내 경제·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이 도내 산업과 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주요 산업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검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와 LNG의 상당량이 통과하는 주요 에너지 수송로로, 이 지역의 봉쇄는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북은 철강, 전자, 기계 등 에너지 집약적 제조업 비중이 높아 국제 유가와 물류비 변동이 생산 원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경북의 중동 수출은 9.8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6%를 차지하며, 기계류, 철강, 전기기기 등이 주요 품목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물류비 증가와 해운 운항 차질, 납품 지연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금결제 지연과 자금 경색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물류비 지원 바우처, 관세 피해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원책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평생교육 참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상북도는 5,388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씩, 총 18억 8,500만 원 규모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선정된 도민들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에서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여러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839명, 30세 이상 AI·디지털 분야 455명, 65세 이상 노인 360명,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734명이다. 일반, 노인, AI·디지털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장애인 이용권은 보조금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노인과 장애인 이용권은 시군 평생교육 관련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장학금과의 중복 수혜가 가능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컴퓨터,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9일 허난성 정저우 문화관광청사에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양 지역은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황동승 허난성 문화관광청장, 권오수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미술관과 예술대학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상호 관광 홍보, 문화관광 및 교육기관 간 교류, 예술 분야 청소년 및 민간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 행사 개최, 대표단 상호 파견, 다양한 실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의 문화예술 교류심화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해 민간 차원의 예술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협약식 다음 날인 10일에는 허난성 싼먼샤시에 위치한 하상미술관에서 경상북도-허난성 청년예술작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