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립무용단이 3월 27일과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프랑스, 홍콩, 한국의 안무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업 공연 '스테이지 모빌리티 커넥션(Stage Mobility Conn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 안무가들이 대구에 머물며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창작하는 트리플 빌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국의 안무가들은 이동과 지역 간 연결을 주제로 동시대 무대예술의 창작 방식과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최문석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어른 아이'를 통해 고도성장 이후 변화한 사회에서 책임과 선택을 미루는 젊은 세대의 심리를 신체 언어로 표현한다. 이 작품은 취업, 결혼, 주거 등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 약화되는 개인의 의지와 정체성을 움직임으로 드러내며, 사회와 개인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년 세대의 모습을 무대에 올린다. 박정은, 김혜림, 사미 시밀레가 출연한다. 프랑스의 그레구아 말댕은 '원 나이트 인 대구'에서 노래방이라는 일상 공간을 출발점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세계를 구축한다. 그는 리옹 국립고등음악무용원 졸업 후 벨기에 울티마 베즈 무용단과 장 폴 고티에 패션 프릭 쇼에서 활동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 규
[신경북뉴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축제 3곳과 예비 글로벌축제 4곳을 선정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번에 예비 글로벌축제로 뽑혀 국비 2억 5천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 체험형 콘텐츠 개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국제 교류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3년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더위와 어울리는 맥주, 지역 닭고기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매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교육(상담)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연수와 권역별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상담)복지사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정 교수가 '변화하는 사회복지 동향에 따른 학교 사례 관리 관점'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강연에서는 사회 변화에 따라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 사례 관리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이 다뤄진다. 연수 후에는 동부교육복지 네트워크 '해피링크' 권역별 협의회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추진될 권역별 공동사업과 사례 회의 운영 계획, 그리고 학교 간 자발적 협력 구조 구축을 위한 실무 논의가 진행된다. 김의주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교육(상담)복지사의 역량이 곧 교육복지사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복지 현장에 맞는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13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경숙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 임진영 경북전문대학교 직업교육처 팀장, 박진호 산학협력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경북전문대학교 RISE 사업과 연계해 1박 2일간 진행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숙식이 포함된 일정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대학 내 여러 학과의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교수 및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대학 진학에 관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정경숙 소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3월 13일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제3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김연철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 1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전략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동영 장관은 최근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전쟁 준비가 오히려 전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에서 평화가 절체절명의 명제인 지역이 대한민국임을 절감하며, 평화로 가는 길은 없고, 평화가 곧 길"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두 국가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남북연합 단계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적대성 완화, 군사적 신뢰 조성 등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한반도 평화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중 대화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기구와의 다자적, 우회적 협력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경북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상담관 인력을 112명으로 확대했다. 국민권익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일연 위원장과 시민상담관 위촉 후보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상담관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조치로 기존 20명에서 92명이 추가되어, 심리상담사와 법률전문가, 갈등조정전문가 10명,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0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포함됐다. 특이민원은 행정기관의 업무 처리 결과에 대한 불만 등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공직자에게 정신적 부담을 주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해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5월부터 변호사, 심리상담사, 퇴직공직자 등 민간전문가를 시민상담관으로 위촉해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심리·법률 상담, 대응 노하우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특이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기존의 공직자 지원을 넘어 민원인과의 소통과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상담관 규모를 확대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는 시민상담관, 조사관, 기관별 담당자를 연계한 전담팀을 구성해 특이민원 유형과 원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특이민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위생 개선과 나눔 실천을 위해 미용 단체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사)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 회원들이 벽지나 오지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뒷받침한다. 김천시는 봉사자들이 미용 도구 구입에 부담을 느껴왔던 점을 고려해, 바리캉 등 필수 소모품을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미용 봉사자들은 매달 지역 내 요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가위를 든 미용사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봉사자들에게는 자부심을, 어르신들에게는 청결한 위생과 정서적 안정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하천 이용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경산시는 하천과 계곡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설치된 불법 시설물이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하천과 계곡 주변의 불법 시설물 전반이 조사 대상이며, 특히 하천구역 내 사각지대에 위치한 모든 불법 시설물도 포함된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이상정 본부장 주도로 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와 읍면동과 협력하여 사전 조사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 단속과 자진 철거를 유도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전수 재조사를 통해 하천·계곡 등의 불법 시설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계곡 환경을 조성하여 살고 싶은 도시환경 구축에 노력하겠다&quo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통합돌봄사업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 영덕복지재단, 영덕지역자활센터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앞두고,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덕형 통합 돌봄 추진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상생활 돌봄 수행기관 공모 협조, 보건소와 연계한 재택의료 사업, 퇴원 환자 단기 지원 서비스 운영, 요양보호사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돌봄 공백이 없는 촘촘한 '영덕형 통합 돌봄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중기부는 13일 한성숙 장관과 노용석 제1차관이 각각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와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수출뿐 아니라 원자재 수급, 경영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마련됐다. 중기부는 2월 28일 중동 상황이 발생한 직후부터 중소기업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며 애로사항 접수 체계를 구축했다. 3월 6일에는 한성숙 장관이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중동 특화 긴급물류바우처’ 시행을 준비 중이다. 13일 회의에서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를 만나 원자재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유가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용석 제1차관은 주요 지원기관과 함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집행을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정세가 장기화될 경우 원재료 수급 차질,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계약 및 결제 지연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