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경북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학페스타는 ‘대학캠퍼스 한판승부!’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11개 대학과 경산 4개 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대학대항전 ▲대학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젊음과 열정을 발산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5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도심캠퍼스 성과 보고와 대학별 대표 선수 선언,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최초 대학 통합 캠퍼스로서 도심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대학 학생 대표들이 공명정대한 대항전 참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참여 학교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초청가수 ‘유다빈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내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6년도 신입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항시가 공동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이며, 맞벌이·한부모·조손·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2자녀 이상 가정의 청소년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교과학습, 창의·디지털 프로그램, 전문·주말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체력검사·성교육 등 지역연계교육, 급식·귀가차량·상담·심리검사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11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시설장과 일자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량 배정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노인 취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포항시는 29개 읍면동, 18개 부서, 10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수행기관과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경험을 살린 실용적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별별 탐험대’ 가족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로젠택배 물류터미널을 방문해 첨단 물류 시스템이 운영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생생한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후 보현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해 실내 레저활동과 목공예(책꽂이·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현산 짚와이어와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체험하며 모험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짚와이어와 출렁다리 체험이 정말 즐거웠고, 직접 만든 목공예 작품이 멋지게 완성돼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고장의 명소를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 넓은 세상을 경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대한민국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정신과 독도 수호 의지를 결합한 ‘2025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도시 영천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회로, ‘독도의 날 125주년’을 기념해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태권도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 선수부, 생활체육부로 나뉘어 겨루기와 품새 경기 부문은 물론, 신설된 스피드 발차기, 실전겨루기, 태권체조 부문이 추가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겨루기 경기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11개 체급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품새 경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연령과 학년별로 대항전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스피드발차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태권체조는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진행됐으며, 실전겨루기는 1품·단 이상의 유품·유단자 중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중 총 2,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관람객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올해 들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올해 7월 1일 자로 시행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시내버스 이용객의 증가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시내버스 이용자 수는 약 209만 명이었으나, 무료승차 정책 시행 후 같은 기간 이용자 수는 약 24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동량 증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택시 이용 대상 확대 정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농촌지역 중․고등학생과 기존 임산부 외에 24개월 미만 영아보호자도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지역 중․고등학생의 경우 야간자율학습이나 학원수업 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번 늦은 시간 자녀를 직접 데리러 가야 했던 부모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지면서 새로운 효자 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후원하고 ㈜대구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년 구미 냉산 역사탐방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 11월 1일 해평면 냉산 숲길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걷기행사에는 숲을 사랑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40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는 ‘동이락'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숲길 걷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 및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도리사 제2주차장(해평 송곡)에서 해평 임도 삼거리 반환점(해평 창림·도문 갈림길)까지 왕복 4km의 숲길을 걸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커피잔을 활용한 토피어리 및 압화명함 만들기, 돌멩이 그림그리기, 숲속 인생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긴 숲속 컬링과 사진 콘테스트는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웃으며 추억을 쌓았고, 사진으로 그 순간을 남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냉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시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월 30일 김천대교 인근 감천 하천변에서 대규모 풍수해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 및 불시 현장훈련에는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13개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해병대김천시전우회, 안실연 등 5개 민간단체, 지좌동 및 양금동 지역 주민, 국민체험단 등 350여명이 참여한 훈련으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매년 1회 시행 된다. 2025년 올해의 김천시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은 일 강우량 600mm 이상의 대형 폭우를 가정해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수습과 긴급복구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경북형 K-마 어서대피 훈련을 결합한 실제 주민 대피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토론 훈련은 장마·폭우로 인한 산사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주제로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김천시는 이번 훈련을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912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등을 적용하여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정용현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 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 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