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주택 밀집지역 등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 공유주차 및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현재 총 379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성내동 일원에 12면을 추가 조성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2개소, 28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대형건물, 종교시설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참여 시설에는 주차관제장비, CCTV 설치, 주차면 도색 등 시설개선 비용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차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도심 여건을 고려해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산동과 대봉동 일원에 3개소, 12면의 공한지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현재 공한지 주차장은 총 16개소, 92면이 운영 중이다. 공한지 주차장은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공간을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해당 사업이 불법주차 감소와
[신경북뉴스] 국공립 센트럴별하어린이집(원장 이현숙)은 지난 10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작은손 큰나눔 모금함’ 행사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작은손 큰나눔 모금함’ 행사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해보는 활동으로 이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었다. 이현숙 국공립 센트럴별하어린이집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어린손들의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좋은 의미의 행사에서 정성을 모아준 보육 교직원들과 학부모 및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결산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5년 고령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덕곡면새마을의 셔플댄스, 다산면새마을부녀회 김순녀 총무의 색소폰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개회선언, 성과 보고, 시상식,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군새마을회는 올 한 해 뛰어난 활동 역량을 바탕으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단체 및 개인을 포함하여 총 15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새마을운동 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우선 단체 부문에서 고령군이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특수시책 평가에서도 고령군 쌍림면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단체 평가에서도 고령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고령군협의회가 최우수상을, 고령군 새마을부녀회가 우수상을 각각 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호명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점검에는 행정지원과장,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과 각 담당들이 참석했으며, 건설사업관리단의 공정 진행 상황, 향후 추진 계획 등 브리핑이 함께 진행됐다. 현재 해당 공사는 전체 공정의 약 15%가 진행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기초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현장 내 위험요소 관리 상태 ▲화재예방 조치 등이다. 특히, 교육시설 공사 현장인 만큼 무엇보다도 작업자의 생명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공사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중 교육장은 “적기 준공과 품질도 중요하지만, 무엇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영덕 산불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하며,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을 보조하는 핵심 민간 구조세력으로 활약해 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평소 울진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덕 산불 당시 고립주민 구조와 연중 44건의 해양사고 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2월 17일과 19일 이틀간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46명을 대상으로'소통, 톡톡(Talk,Talk)'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과 긍정적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하여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관계 단절, 의사소통 부족, 또래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4회기로 구성된 상담은 ▲‘친구들에게 보여지는 나’를 통해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을 성찰하고, ▲‘더 지혜로워’에서 문제 해결법과 미술 치료를 통한 자기 치유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우리팀 뭉치기'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언어와 태도를 점검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마지막‘너의 매력에 빠질꺼야'에서는 소속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강화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집단 상담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건강하고 화합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연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15년 연속 선정되며, 장기간에 걸쳐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가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주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18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과 공성면이 참여해 인구증가 시책을 직접 안내했다. 특히,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현장 접수 창구도 함께 운영하여 총 41명의 전입신고를 접수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진학을 계기로 상주에 새롭게 정착하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상주시도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입한 고등학생은 입학준비금 30만원과 함께 졸업 시까지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최대 6회, 기숙사비 지원금은 학기당 최대 30만원으로 최대 6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하순부터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추진하여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파쇄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신청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산불예방, 부산물의 자원순환 목적으로 2024년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이 2년 연속 없었으며,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됐다. 산림연접지 취약농(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및 소면적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소각근심을 직접적으로 해결한 것이 인식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2025년 영농부산물 파쇄실적은 자가파쇄 및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산림녹지과 파쇄지원을 포함하여 12월 현재 1,352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으며,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직접파쇄 실적은 394필지 89.6ha로 산림연접지 100m내 고령농업인,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소규모 취약농업인에게 시기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소각에 대한 인식개선, 농업환경 개선 및 산불예방 효과,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주위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12월 18일 쌀 등 주요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 시책 추진을 위한녩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 및 감축,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설정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했다. 이에 쌀 적정생산 추진 및 국비 확보 부문 등에 탁월한 실적을 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상주시는 올해 논 타작물 기자재 및 두류 선별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을 644.6ha 감축하며 정부시책인 쌀에서 타작물로의 안정적 전환에 탁월한 결과를 달성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식량시책 평가 수상은 시의 일관된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있게 역할을 수행해 준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업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