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20일 엑스코에서 건설과 교통 분야의 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으는 '2026 신기술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43개 기업이 참여해 54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건설·교통 신기술, 대구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된 기술, 정부 인증 신기술과 혁신제품 등 다양한 솔루션이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신기술과 신공법 시연이 진행되며,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신기술 기업 지원제도 안내,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VR 체험, 스마트 안전장비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미래형 건설 안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신기술플랫폼을 운영해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과 특허기술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구축된 이 플랫폼에는 287여 건의 신기술이 등록되어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설·교통 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을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
[신경북뉴스] 국토교통부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최대 5.5%의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건물 외벽에 단열재를 추가하거나, 고효율 조명과 창호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폐열회수형 환기장치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고효율 냉난방장치 도입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냉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 최대 200억 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기간은 120개월 이내다. 주거용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 기간은 60개월 이내로 정해졌다. 이자 지원율은 성능개선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성능개선비율이 20% 이상이면 4.5%, 30% 이상이거나 차상위계층, 다자녀, 국가유공자, 고령자, 신혼부부는 5.5%까지 지원된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지난해 전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지역 농특산물 5가지가 선정됐다. 예천군은 2025년 예천장터의 판매 실적을 분석해 예천쌀, 참기름·들기름, 예천사과, 예천꿀, 예천한우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실제 온라인 직거래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예천쌀은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균일하며, 계약재배 관리와 종자 보급, 수매까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이 쌀은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되고, '전국 고품질 쌀 생산 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낙동강 상류의 사질양토와 풍부한 햇볕에서 자란 참깨와 들깨를 원료로 한다. 전통 착유 방식으로 만들어 깊은 향과 고소한 맛을 유지하며, 예천 참기름은 국내 최초로 참기름 품목의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았다. 예천사과는 백두대간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 예천농산물축제의 '사과월드컵' 등 행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과 관리로 품질이 안정적이다. 예천꿀은
[신경북뉴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을 찾아 임직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2012년 설립된 기관으로, 원자력과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재단은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 수요 조사와 기초자료 분석, 관련 연구개발 사업의 총괄, 원전 성능검증기관 인증 및 관리, 방사선작업종사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안전관리와 교육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 강의 개설 지원과 사전실습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30일 대전 유성구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재단 직원들과 정책 제안, 업무 개선, 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재단 임직원들의 그간 노고를 언급하며, "오늘 논의 사항 중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은 정책에 바로 반영하고, 인력 보강 등 중장기적인 과제는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교권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중 현장 체감도가 낮았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다품 긴급 법률 지원,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 운영, 그리고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의 전 학교 확대 등 세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시스템은 교원이 법적 분쟁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심리적 혼란을 겪는 교원에게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변호사와의 즉각적인 매칭 및 긴급 상담을 제공하며, 이후 공제회와 연계한 추가 법률 지원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은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관련된 제도, 대응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교원이 궁금한 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은 지난해 23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교육 중심 조직 체계 강화와 정책 기반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고령자, 장애인,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배움터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10일, 김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202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정책 추진 등에서의 성과가 인정받았으며, 국비 지원 사업 신청 자격과 전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참여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김천시는 2022년 경상북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며,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2025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서 국비 2천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4년간 48개 프로그램에 3,286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자격증 취득, 그림책 제작, 컴퓨터 자격증 취득, 음악 공연 등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이 2026년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를 선정했다. 이휘소 박사는 1952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물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만 24세에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리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구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73년에는 미국 페르미가속기연구소 이론물리학부장에 임명되어 세계 물리학계에서 중요한 연구를 이끌었다. 그는 입자물리학의 핵심 이론인 ‘게이지 이론’ 발전에 기여했고, ‘참 쿼크(Charm quark)’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에도 참여했다. 짧은 연구 기간 동안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60편은 1만 회 이상 인용될 정도로 세계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42세에 생을 마감했다. 이휘소 박사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국 과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미국 국제개발처(AID) 교육차관 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 이공계 교육과 연구 장비 확충을 지원했고,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KSEA) 부회장으로 미국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올해부터 주민들에게 월 20만원의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3월 11일 기준 인구가 1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인구가 1만6,000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에는 인구가 1만5,100여명까지 감소했으나,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일 이후 전입 인구가 늘어나 올해 1월에는 1만5,997명으로 증가했다. 영양군은 올해부터 시작된 농촌 기본소득 지급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귀농·귀촌 인구를 중심으로 전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 기본소득은 지난 2월 26일 처음 지급됐으며, 1인당 월 20만원이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제공된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 소비되며,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영양군은 2월 26일 첫 지급에서 1만3,661명에게 총 27억여원을 지급했다. 기본소득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시범사업 기간 동안 매월 말경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신규 전입자는 첫 3개월 실거주 확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관광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구미 송정동 일대에 마련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치킨 1호점의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결합한 관광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와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콘텐츠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거리 조성 이후 교촌치킨 1호점의 매출은 40% 이상, 방문객 수는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교촌치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올해 교촌치킨은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1991년 구미 송정동에서 시작된 교촌치킨이 전국적인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K-치킨벨트'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식재료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상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25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검증을 마치고,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김천시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시 누리집,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서식을 활용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개별 특성에 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서면으로 통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므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