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신진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달성 청년 문화 기획단 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총 4가지 문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10월 25일과 26일,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YES! 키즈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1월 1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후포 요트경기장 및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철인 3종 협회와 울진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 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일 선수 등록·공식 수영훈련을 하고 2일 실전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16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첫날 수영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본대회에서 사이클과 달리기 경기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철인 3종경기(트라이애슬론,Triathlon)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세 종목을 연속으로 완주해야 하는 복합 경기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의 도전형 스포츠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의 정신’,‘끈기와 열정으로 완주하는 삶의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안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울진군의 자연환경을 듬뿍 담은 이번 대회에 전년대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안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돼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문영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음주 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 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 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상·하반기 정기 교육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수성알파시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함께 먹고 나누는 고민 한 끼, 이심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심점심’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에 분야별 전문 강사의 힐링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 중인 ‘이심점심’은 수성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회차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특별회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차에서는 ‘연말 친구들과의 파티를 위한 와인 안주 만들기’ 수업과 ‘향기 요법을 통한 감정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점검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요리도
								[신경북뉴스]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 위해 지난 29일 ‘제3차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30가구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챙겼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채소가격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들이 김장에 많이 부담을 느끼고 계신다”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알렸다. 박은정(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공공의 복지행정과 민간의 이웃 돌봄 사업이 힘을 합쳐 소외계층 없는 축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축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29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5주기 '제25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전통제례, 2부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2000년 결성된 이후,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뜻깊은 추모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혼이 부디 평안히 잠드시길 바란다. 청도군은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
								[신경북뉴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역 대표 캐릭터 ‘첨성이’를 앞세워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29일부터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14시까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광장과 글로벌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포토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관광객과 언론인들이 첨성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첨성이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 일대를 순회하며 참가자와 내‧외빈을 대상으로 경주 관광 홍보와 APEC 응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XR 모빌리티(버스)’를 선보였다. 이 버스에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관광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향
								[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오는 10월 30일에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191필지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상주시청 행복 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행복민원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조정된 지가는 2025년 12월 22일에 재결정·공시된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두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열람하여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제17기 국학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28일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 교육관 4층 강당에서 수료생 37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7기 국학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학 강좌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세계유산과 안동문화’라는 교양강좌로 진행됐으며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도산서원, 안동의 유교문화 ▲‘안동촌캉스’, 새로운 관광트렌드 ▲안동의 경관, 관광자원으로 활용 ▲하회탈과 탈놀이의 상징성 ▲옛 사진으로 보는 안동문화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안동의 역사․문화와 국학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이 향상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학아카데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