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 동문동에서는 10월 27일 11시 헌신9통 소공원(헌신동 260-13 일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9통 물방골 소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성된 소공원은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하여 물레방아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산업화로 인하여 거주지를 떠나야 했던 과거 물방골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조성됐다. 이복남 헌신9통 통장은 “우리 옛 물방골이 사라지면서 사라졌던 물레방아가 우리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다시 생겨서 감회가 새롭다. 공원 조성에 힘써주신 시장님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삶의 터전을 이주해야 하셨던 주민들의 눈물을 지금이라도 조금이나마 닦아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 공원을 잘 가꾸어 웃음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의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주요 업무보고는 집행부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따른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애자 의원은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 시에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어르신 불편 최소화를 요구했다. 또한, 아이행복센터의 교통 사정이 매우 위험함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 문제 해결과 평생학습관 주차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상호 의원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숙원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808번 시내버스 노선 재운행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역 해제가 선결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사랑의 생신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독거어르신 생신꾸러미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미역국, 잡채, 소불고기 등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준비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생신꾸러미가 온기를 전해드리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3일 수성구 욱수골 봉암누리길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둘레길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11번째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이 보다 안전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은 물론 버섯 등 각종 임산물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매년 탐방객이 집중되는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고, 대부분 실족·추락·조난 등 안전 수칙 미준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0월 8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에서 단독 산행 중 허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가 야산에서 혼자 고립되어 조난신고 9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며, 10월 17일에는 울릉군 서면 형제봉 너도밤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50대 남성 B씨가 5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이와 같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등산 전 사전에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하기 ▵일몰 전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기 ▵여벌의 옷, 랜턴, 예비 보조 배터리 준비하기 ▵또한, 반드시 2인 이상이 동행하여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등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가을 단풍철 등산 및 임산물을
								[신경북뉴스] 영천시새마을회는 27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2025 4차 새마을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강변공원 분수대에 집결한 회원 20여 명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피켓을 들고 영천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대신 다회용을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민들의 환경 살리기 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한세현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거창해 보이지만, 실은 장바구니 하나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환경보호는 누군가의 숙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교차로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은해사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재활용 분리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 23일에는 오수 파크골프장 인근 강변 환경정화까지 실시하며 영천 곳곳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복지박람회는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42개 단체가 참여해 60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복지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치매예방 미술치료 ▲자활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타대 공연과 가수 무대, 매직쇼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025 중구 복지박람회는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주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준희,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등록 급식소 57개소, 어린이 1,166명을 대상으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저염·저당 실천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공연이다. 현장에 함께한 한 교사는 “뮤지컬 내용이 유익했고,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식생활 교육,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등 전문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제70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베스트 상품 및 서비스 부문(Best Product or Servic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앞서 열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아시아대회 은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 전문가들이 기획력, 홍보 전략, 프로그램 운영,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이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역자원 활용과 시민 참여 중심의 신선한 콘텐츠, 지역 상인과의 상생,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과 폐기물 최소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쯔양도 인정한 축제 캐릭터‘뽀기’를 활용한 귀여운 굿즈들이 해외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한국·아시아·세계대회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신경북뉴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군부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도와 시·군청직원, 경북 소방공무원들이 상호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 대회에는 10km 단일종목으로 취러지며, 경산시 하양읍내를 따라 흐르는 환상적인 금호강변 마라톤 코스에서 개최된 이번 14회 대회에서는 경북도청팀을 비롯한 경북 소방공무원팀, 20개 시ㆍ군청팀등 22개 팀에 300여명의 열정적인 공무원 달림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는 이번 대회에서 박한솔(강구면사무소 건강활력센터 근무)이 영예의 남자 개인전 1위에, 단체전 군부에는 당당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동호 동호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기른 건강한 몸과 정신, 그리고 활력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4만 영덕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대회 마라톤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