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120명을 모집한다.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조사로 시작해, 12월 1일부터는 방문 면접조사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조사원 104명, 조사관리자 13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으로, 영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주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인력이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채용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은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영천시 정책기획실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농업·임업·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는 지난 10월 2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경로당행복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양말목 공예, 원예(수경 화분), 패브릭 아트, 티코스터, 민화 부채, 원목도마 등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16개 읍·면에서 선발된 16개 팀, 187명의 어르신들이 율동, 숟가락 난타,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행사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과 공연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순간, 경로당은 배움과 소통의 문화공간이 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오는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봉화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서사 바라밀합창단이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라밀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축서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매년 연등축제와 봉축법요식 등 주요 불교행사와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해 무대를 꾸며왔다. 공연은 바라밀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대중가요·독창·관악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바리톤 장관석, 플루티스트 김은조, 가릉빈가 어린이합창단(영주 관음사), 시크릿밴드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나누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와 연계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김밥한줄 청렴한줄 청렴 플로깅’을 2025년 10월 25일 김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 김밥축제와 함께 지역사회 속에서 청렴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인근 거리와 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청렴’이라는 구호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직원들은 환경정화활동과 동시에 김밥축제의 취지에 맞추어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지면서 부서내 조직문화의 유연성과 청렴 실천 문화를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순흥면 순흥교차로 인근 벽면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사업은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 조성’과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의 문화와 상징을 담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순흥교차로는 순흥면으로 진입하는 초입부로서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소로, 청년들이 직접 벽화를 꾸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새마을회의 지원 아래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봉사의 장을 만들었다. 가족들은 함께 붓을 잡고 색을 입히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마을을 함께 가꾸는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정석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마을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결과를 종합 평가해, 청결활동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읍면동별 환경정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 △환경정비 △수거 실적 △홍보 △자원봉사 △우수사례 등 6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추진됐으며, 3,800여 명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 등 지역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수거, 영농폐기물 정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병행하며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하여 범국민적 환경정화 분위기 확산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신경북뉴스] 대학생들의 모빌리티 창업 꿈을 키우는 ‘2025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10월 25일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멘토 13명과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13개 팀 60명이 참가해, 4개월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완성된 창업 과제를 선보이며 최종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대구시와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과 카이스트, 서울대 등 모빌리티 분야 정상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이 참가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대진대, 목포대, 부경대, 한밭대 등 전국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한림원 멘토들의 1:1 지도를 받으며 창업 과제를 완성했다. 어느 때보다 경쟁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10.27.~11.1.)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케이(K)-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Zone)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Zone)에서는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Zone)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Zone)에서는 쌀가공품,
								[신경북뉴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026~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될 주간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부응하는 강좌 운영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운영되는 주간교육 54개 과목의 강사 전원이다. 지원자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외국어, 미용,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11개 분야며, 운영 과목은 총 54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디지털․건강․외국어․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강좌가 대거 포함됐다. 신규강좌는 △AI 활용 SNS △저속노화 건강레시피 △우리 가족 피부 관리·헤어커트 △노인 인지놀이 지도사 △한국사 검정시험 △생활 속 경제와 부동산 자산관리 △스페인어 △플롯 연주 △홈카페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강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국 각지의 출향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강화하며 생활인구 확대 및 지방소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단순한 고향 방문 지원이 아닌, 출향인들이 고향의 변화한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군은 출향인과 지역민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고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천군의 매력을 느끼는 생활인구로 거듭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의 발판으로 삼고자 본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향우회 교류 활성화 사업은 향우회, 동창회, 교우회 등 출향인 단체가 고향을 탐방하고 탐방한 내용을 토대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칠 경우 전세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단체로는 ▲재경지보면민회 ▲풍양면향우회 ▲재경예천용문면민회 ▲재부산효자면향우회 ▲재경감천면민회 ▲재경호명읍민회 등이 있으며, 회룡포·삼강문화단지·예천박물관 등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특산품 구매, 지역민 화합행사 등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