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7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관내 통장들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2개월령 이상 동물 등록 △반려견 외출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려인 의무 사항 준수와 비반려인의 배려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어깨동무봉사회는 지난 28일 봉화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구마(10kg, 60박스)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어깨동무봉사회는 재능나눔, 물품지원, 재가청소,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전정자 어깨동무봉사회장은 “회원들이 봄부터 고구마 농사에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태는 봉사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웃 사랑을 위해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만, △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 초과 가구, △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께서는 10월 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월 28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산단 및 지역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지식공유·소통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트코인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를 초청해 ‘스테이블코인의 이해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채권과의 관계, 글로벌 활용 사례, 국제정세와의 연관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기업인은 “이번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문경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형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문경시는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과 함께‘배움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구성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경여중 댄스동아리(F2Little)가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경시 평생학습의 열정과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 열린 슐런 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최우수상(동로면 김성덕)을 수상하며 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총 3개 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67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범어도서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범어도서관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활성화 ▲사서직 관장 전문경영 ▲체계적 도서자료 확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책이음서비스 대출 건수 및 회원가입자 수 전국 1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최초 구립도서관으로 학습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서관 공모사업 10건 선정 ▲사회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난 35년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2029년 한–아세안 40주년을 바라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 역할하겠다 약속했다. 한편 온라인 스캠센터 범죄 근절을 위한 아세아나폴과의 합동 수사 및 공조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아세안이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며 아세안과 처음 함께함을 환영했다.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디지털-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및 인재 육성 지원,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동대응 및 해양안보협력 강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4시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시 처리 요령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경산 행복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며, 담당자가 사안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처리 요령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성중학교 교권보호 업무담당자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었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이며, 교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곧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 을 지키는 길입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간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7~28일 2일간 진행되며,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농용굴착기 안전 주의사항, 작동원리, 현장 사고사례에 대한 대처 등 이론과 실습으로 자체강사 5명을 투입하여 사용자의 숙련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실습장에서 직접 농기계를 반복 조작해보며 실점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조작에 대한 안전과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익혀 농업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501여단3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천주성삼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어린이안전히어로즈 등 22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9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발생과 인파 밀집 사고, 지반침하 추정 싱크홀 발생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토론훈련(무대본 진행)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주민 대피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해 동산초등학교 강당을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하고,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재난안전통신망(PS-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