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연령 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결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제주도에서 다이나믹메이즈, 태권 민속 군무 관람, 낙타 체험, 바나나 따기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신비로운 계곡 ‘쇠소깍’과 역사적 명소 ‘삼성혈’을 탐방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동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이 행복한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함께 구워 더 맛있게, 함께 즐겨 더 행복하게’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25 군위 바베큐 축제(고기좋다 군위)’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작년의 불편사항을 전면 개선하고‘함께 구워 즐기는 군위식 바베큐 축제’를 콘셉트로 구성해 군위의 대표 축산물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로컬 메뉴를 선보였다. ‘군위고기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구매한 고기를 구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바베큐존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텍사스 바베큐, 터키 케밥, 솥뚜껑 목살 스테이크 등 세계와 지역의 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먹거리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차공간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충하고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예약·대기 시스템(웨이팅앱)을 도입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공연존에서는 해리빅버튼, 싸이렌댄스팀, 디퍼 마칭밴드, 빈체로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쿠폰 증정,
[신경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사들에게 제공된 식음료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한 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행사 개최 전부터 경호처,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식음료 취급시설 사전 점검, 식재료 검수 및 메뉴 검토, 조리장 위생 관리,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집중관리했다. 회의장·호텔·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은 2,200여 건, 식중독균 신속검사는 총 821건을 실시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7대를 배치해 식재료와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에서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된 바, 배식 전에 모두 폐기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오유경 처장은 경주시 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신경북뉴스] 소방청은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전국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여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 포스터, 버스정보시스템(BIS), 지하철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25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포스터 11,400부가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119안전체험 공간과 소방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소방청은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119청소년단 단원들이 학교에서 화재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농산품 가공상품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5푸드위크코리아에 영양군 가공식품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영양군 농식품 가공상품의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2025년~2026년에 걸쳐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도비 2.8억, 군비 2.8억과 민간 자부담을 모두 포함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지역 내 종소기업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18개소가 선정되어, 최대 7천만원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은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여 실시되며 상품기획 및 브랜딩 개발의 디자인지원과 홍보지원, 판로개척의 마케팅지원, 그리고 제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분석인증 등의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조○○ 대표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지역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보여서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의 대표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3회 북구 멍멍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라는 테마로,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반려견을 동반해 축제 현장을 찾아 ‘멍멍 페스티벌’이 북구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배광식 북구청장이 관음동에서 활동 중인 제2기 펫폴리단(우리동네 순찰견) 우수단원에게 펫폴리단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일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2일에는 국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큰 호응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한발 빠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5 달서 나눔이(2)달』을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조기 지원, 나눔문화 확산 교육, 일상 속 나눔 실천 홍보를 함께 추진하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나눔유공자 시상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온돌 연탄나눔’,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나눔에 동참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기업’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도 전개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이웃사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발 빠른 겨울나기 지원으로 소외 없는 달서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달서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용품과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인은 폐지나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해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대부분 고령자나 장애인이 많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와 한랭질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이에 달서구는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야간·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수집인 240명에게 형광밧줄,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과 다리 토시,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추운 겨울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수집인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이 지난 3일 된장을 관내 244개소 경로당에 손수 만든 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된장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영덕군 여성단체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청정지역인 지품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천일염으로 담가 장 가르기를 하고 1년간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된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결혼이주여성 20여 명과 함께하며 전통 손맛을 전수해 나눔의 깊이가 더했다. 박정원 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엄마표 집밥 반찬 만들기 사업 ‘집밥 박 선생’을 통해 관내 결혼이주여성에게 집 반찬 만들기, 명절 상차림 등을 전수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경북뉴스] 지난 31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년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시상식에서 문경감홍사과가 농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감홍 사과는 1993년 문경시에 첫 도입되어 재배가 시작됐으나, 못난이 사과라 불릴만큼 외관이 좋지 못해 재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경시는 감홍의 달콤한 맛을 알리고자 감홍 재배 지원, 사과 재배 전문인력양성, 문경사과연구소 개소 등을 통해 감홍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문경감홍사과는 평균 17~19브릭스 최대 22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외관은 특유의 탐스러운 검붉은 빛, 일명 ‘감홍빛’을 선명하게 띄며, 다른 사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당도로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작년 신세계백화점 문경감홍사과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필두로 올해는 현대백화점, 더 나아가 갤러리아까지 입점해 명품 사과로서 자리매김하며, 문경시 관내 사과 농가들과 힘을 합쳐 문경감홍사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한 달 반여 정도 짧은 기간만 만나볼 수 있는 문경감홍사과는 매년 물량이 조기 소진되어 물량 확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