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상리사업소는 10월 28일, 본관 앞 리본마당에서 대구서부소방서 이현119안전센터와 함께 하반기 합동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상 화재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및 진압 훈련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이론 및 시청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상리사업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근무자별 역할과 대응 매뉴얼 숙지를 확립하고,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 개개인이 임무를 숙지하고, 이현119안전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훈련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소방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는 10월 30일 사단법인 사랑해밥차와 함께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달서천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음식 준비부터 배식, 정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사랑해밥차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약 1,000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며,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달서천사업소는 이번 봉사를 비롯해 지역 내 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공단의 모든 사업소가 한마음으로 지역에 온정을 나누고, 전 직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관사 근무 일정을 자동으로 작성하는‘AI 승무다이아그램(Diagram)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AI활용 기관사 근무표(Diagram) 작성 시스템’은 복잡한 열차 운행패턴, 기관사 대기시간, 열차 출입고 배정 등 다양한 제약조건을 AI가 자동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공정한 근무표를 도출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AI를 활용한 2호선 휴일 기관사 근무표(Diagram) 개발에 착수했다. AI가 추출한 코드를 프로그램화하여 기존보다 근무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기관사 피로 누적을 줄이고, 운행 중간 대기시간을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열차 운행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사가 동종기관 최초로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성과로, 공사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현장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2호선 휴일 승무다이아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노선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수성구 황금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도 학교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학교숲 조성 우수사업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산림청이 선정한 2025년 학교숲 조성 분야에서 경북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중구청과 경북여자고등학교(중구 중앙대로 288)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학교숲 조성 사업으로, 기존 방치된 녹지를 정비해 자연 친화적인 정원형 숲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왕벚나무, 배롱나무, 청단풍 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을 공간별로 배치하고, 자연판석 포장 산책로와 평의자, 명상 공간을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여고 학교숲은 주거·상업지역으로 둘러싸여 녹지가 부족한 인근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위한 자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 동창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강남구)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IKS)’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Invest KOREA Summit’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전 세계 220여 개 해외 기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앵커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30일 ‘지자체 투자환경 IR’ 세션에서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빠른 인허가, 맞춤형 지원, 전문인력 매칭 등 대구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구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대구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투자기업 및 외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경북뉴스]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가 10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5개국에서 4,000여 명의 소동물 수의사가 참석하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FASAVA 2025’는 아시아 소동물 수의사협회 연합*(FASAVA, Federation of Asian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s)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동물 수의학 학술교류 행사로, 1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는 짐 베리(Jim Berry) 세계소동물수의사회장의 ‘윤리, 복지 및 통증 관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1개 스트림에서 진행되는 61개 임상 수의학 강의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최신 수의학 지식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108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에서는 의약품, 의료용품, 동물용 사료 등 최신 수의학 제품을 선보이며, 200여 편의 포스터 발표 세션도 함께 진행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31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제22기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13명이 한천체육공원을 찾아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를 둘러보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수 과정 중 지역 문화와 현장을 이해하기 위한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예천의 가을 축제 분위기를 느꼈다. 현장에서 교육생들은 양궁 체험에 참여해 활을 직접 쏴보며 전통 활문화의 매력을 경험했고, 쪽파 요리 체험, 사과 시식 이벤트 등을 체험하며 지역 먹거리의 풍미를 즐기며 축제 부스들을 자유롭게 구경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재개발원의 신도시 이전 후 처음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역 행사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예천 곳곳의 문화·관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재개발원과의 상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군 정책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도청 신
[신경북뉴스]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가 열리는 한천 체육공원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엄마·아빠 노래자랑’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혜숙 회장은 “교육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시키고 다양한 홍보부스 및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폭을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신경북뉴스]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보법 다른 코미디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31일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정재는 ‘착한형사
[신경북뉴스] 활의 고장 예천군이 자랑하는 대표 가을 축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10월 31일(금)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11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지며, 활과 농산물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막 첫날부터 한천체육공원은 활을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활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을 시작으로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국내외 활 전시, 예천 양궁의 성과와 위상을 영상·전시·체험 형태로 구성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실제 올림픽 금메달 전시와 AR(증강현실) 가상 활쏘기 체험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다. ‘활쏘기 체험장’에서는 양궁 활쏘기, 국궁 체험, 동물 타깃 사격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을 직접 쏘아보는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의 함성으로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활 공성전’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박진
[신경북뉴스] 배우 김법래가 뮤지컬로 돌아온다. 김법래는 오는 12월 12일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슈가'에 합류한다. 지난해 뮤지컬 ‘블러디 러브’ 이후 1년 만의 뮤지컬 복귀다. 뮤지컬 베테랑 김법래의 활약이 기대되는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김법래는 극 중 순수하고 엉뚱한 베이시스트 ‘제리’ 역할을 맡는다. 우연치 않게 동료 ‘조’와 범죄 현장을 목격한 그는 위협을 피해 ‘다프네’라는 여자로 변신, 밴드 생활을 하게 된다. 김법래는 어제(30일) 공개된 영상에서 매혹적인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초연을 앞두고 있는 ‘슈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7일(월) 공개된 ‘슈가’ 프로필 사진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제리’와 고혹적인 모습
[신경북뉴스]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과 진영이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한 여자의 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라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부세미(전여빈 분)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살게 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의 전여빈과 돈이 최고였던 김영란을 뒤흔든 남자 전동민(진영 분)으로 분한 진영을 비롯해 현규리 작가와 박유영 감독이 종영을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먼저 전여빈은 김영란이자 부세미가 찾아낸 행복과 행운이 보이기 시작한 12회의 한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골랐다. 앞서 김영란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살인 누명을 쓴 전동민을 살리고자 가선영(장윤주 분)의 협박에 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 했다. 그 순간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한 만큼 휘몰아칠 전개 속에서 전여빈이 고른 최애 장면이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진영 역시 12회의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