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주안전체험관이 3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첫 토요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모든 시간대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주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지진 대응,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위기 상황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경주안전체험관은 4월부터 안전 교육 대상을 어린이집 원아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이 평일 체험의 주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어린이집 아동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을 위한 체험 예약은 4월 초부터 가능하며, 경주안전체험관은 관내 어린이집에 예약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영유아기부터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면서 보육 현장에서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종도 경주안전체험관장은 "3월 본 운영 시작과 함께 시작된 토요 가족안전체험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며, "오는 4월부터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 학생문화센터는 3월 1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구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선발된 영재 학생 48명과 학부모, 교수진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관장과 운영진, 교수진, 학생 순으로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어서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됐다.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 방향을 듣고 교수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창의·심화(일반/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음악 분야 학생들은 시창·청음, 악곡 분석, 음악 이론, 개인 레슨,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 역량을 키운다. 미술 분야 학생들은 평면, 입체, 디자인, 매체 융합 등 여러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인다. 11월에는 연주회와 작품전을 통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권원희 관장은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를 이루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느린 학습자를 조기에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력에는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며, 대응 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전체로 확대되어, 가정의 심리적 지지 기반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 학습자 21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기 관리와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 '마음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회 부모 교육을 실시해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가족 내 의사소통 방법을 안내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명의 느린 학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체험, 금융 교육, 대중교통 이용 등 자립 훈련과 사회성 향상, 진로 교육, 가족 친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북구가족센터는 10가정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1박 2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77억 원을 투입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도서관, 복도, 유휴교실 등 특정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매년 약 150억 원이 투입되어, 기존 시설이나 유휴공간을 토론, 협력, 융합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이어져 왔다. 공간혁신 전문가인 건축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간 기획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할 공간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공간 조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공간 활용 계획,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 사용자 중심 설계, 지속가능한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 복도, 유휴공간 등을 통합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사용자 의견 수렴, 공간 콘셉트 도출, 설계 협의, 공간 계획 구체화, 설계안 확정 및 공간 조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P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교권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중 현장 체감도가 낮았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다품 긴급 법률 지원,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 운영, 그리고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의 전 학교 확대 등 세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시스템은 교원이 법적 분쟁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심리적 혼란을 겪는 교원에게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변호사와의 즉각적인 매칭 및 긴급 상담을 제공하며, 이후 공제회와 연계한 추가 법률 지원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은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관련된 제도, 대응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교원이 궁금한 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은 지난해 23
[신경북뉴스] 상주시와 ㈜더동쪽바다가는길이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2026년 3월 16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80억 원이 투입되며, 12,580㎡ 규모의 부지에 신설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규 고용 인원은 약 20명으로 계획됐다. ㈜더동쪽바다가는길은 경북 영덕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붉은대게와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장류와 코인육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성장하고 있다. 상주시에 식품기업이 들어서면서 양파, 대파, 표고버섯 등 원재료를 계약재배 방식으로 공급받게 되면, 지역 농가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업과 식품가공 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식품 산업 생태계가 강화되고, 농산물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홍영의 ㈜더동쪽바다가는길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상주에 공장을 신설하게 되어 회사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교육 중심 조직 체계 강화와 정책 기반 정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고령자, 장애인,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배움터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10일, 김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202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정책 추진 등에서의 성과가 인정받았으며, 국비 지원 사업 신청 자격과 전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참여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김천시는 2022년 경상북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며,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2025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서 국비 2천 5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4년간 48개 프로그램에 3,286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자격증 취득, 그림책 제작, 컴퓨터 자격증 취득, 음악 공연 등
[신경북뉴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이 경기는 3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경기였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해 백종범이 골키퍼로 나섰고, 박철우, 이정택, 김민규,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김이석과 박태준이, 측면에는 홍윤상과 고재현이 배치됐다. 공격진은 박세진과 이건희가 맡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맞섰다. 김천상무는 전반 12분 고재현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헤더슛으로 위협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중거리슛으로 맞대응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4분 김천상무 수비진의 패스 실수로 위기를 맞았으나, 백종범이 침착하게 막아냈다. 대전은 전반 중반 이후 공격을 강화해 연속 슈팅과 골대 강타 등으로 김천상무를 압박했다. 전반 40분, 코너킥 이후 이정택이 헤더로 떨군 공을 이건희가 마무리하며 김천상무에 선제골을 안겼다. 대전은 전반 44분 역습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백종범이 1대 1 상황에서 선방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이 2026년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를 선정했다. 이휘소 박사는 1952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물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만 24세에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리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구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73년에는 미국 페르미가속기연구소 이론물리학부장에 임명되어 세계 물리학계에서 중요한 연구를 이끌었다. 그는 입자물리학의 핵심 이론인 ‘게이지 이론’ 발전에 기여했고, ‘참 쿼크(Charm quark)’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에도 참여했다. 짧은 연구 기간 동안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60편은 1만 회 이상 인용될 정도로 세계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42세에 생을 마감했다. 이휘소 박사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국 과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미국 국제개발처(AID) 교육차관 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 이공계 교육과 연구 장비 확충을 지원했고,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KSEA) 부회장으로 미국
[신경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육회 등 생식용 식육과 곱창 등 식육 부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협력해 식육 생산·취급·판매업체 7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과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소비 확대를 고려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2025년 수거·검사에서 식중독균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와 생식용 제품 생산업체 전부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식용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보존·유통 온도 준수, 생산 및 판매 기록관리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육회 제품을 포함해 870여 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농약 잔류물, 8종의 식중독균(생식용), 납·카드뮴 등 중금속(식육 부산물)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생산부터 제조, 유통, 소비까지 단계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식용 식육 제품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축산물위생교육기관과 관련 협회를 통해 업계에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조업체에 대해 "원료육 입고부터 최종 제품 포장까지
[신경북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미국 국가에너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처음 마련한 자리로, 인도-태평양 지역 17개국의 정부 고위 인사와 에너지, 인프라, 산업, 금융 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모였다. 첫날에는 비즈니스 포럼이, 둘째 날에는 장관회의가 각각 진행됐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은 에너지 수요 증가와 공급망 안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이 지역은 핵심광물과 에너지 소비국, 제조업 중심국이 집중되어 있어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와 기업 대표들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투자 및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중동 정세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소개하며, 원유와 핵심광물의 불안정한 수송로,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취약한 공급망, AI 및 첨단 제조산업 성장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 세 가지 글로벌 도전 과제를 지적했다. 김 장관은 다양한 에너지원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지난 3월 13일 개최된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을 배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청도군은 각종 행사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단순 폐기하는 대신, 이를 에코백과 재활용품 분리수거용 마대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현수막이 소각되거나 폐기물로 처리되어 처리 비용이 들고 자원 재활용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인 재활마대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사용됐다. 에코백은 각기 다른 색상과 무늬로 제작되어, 동일한 디자인이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에코백'으로 선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