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각 초등학교에 학년별 책자로 배부되며, 대구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7일 다나눔센터에서 ‘2025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현장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할 때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기구로, 새마을체육과장과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공동 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도상훈련에는 영천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영천시지부, 영천의용소방대, 영천여성의용소방대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태풍 ‘나크리’ 발생을 가정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각 팀별, 단체별로 맡은 역할을 숙지하고 기능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참여 단체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대응 방법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구홍우 단장(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고, 그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단체 간 협력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
								[신경북뉴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성과를 보여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다채로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시·군, 교육청, 도서관, 관련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작품전시, 학습동아리 발표, 어르신 골든벨대회, 슐런경기대회, 성인문해 시화전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습자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AI를 활용한 쿠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배움의 온기를 담다, 커피로 피운 향의 미학’을 주제로 한 커피 바리스타 작품전시관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22개 시군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아리랑태무’팀 50명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최고의 영예인
								[신경북뉴스] 소방청은 소방정책홍보 콘텐츠 발굴과 전국 소방 홍보담당자의 영상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119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총 96점의 작품 접수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52점)과 1분 초과 긴 영상(44점)으로 나누어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현장소방 △정책·예방 △감동·스토리의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되어, 소방 현장의 생생한 모습부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소방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와 국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거쳐, 최종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대상 2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10점에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소방청은 수상작을 소방청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와 전국 소방청사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5일 문경새재에서 열린‘달빛사랑여행’3회차 마지막 여정을 8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 달빛사랑여행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어 온 문경의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해 6월 21일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300여 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3회차 마지막 여정은 달빛 아래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달빛 트레킹과 제1관문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즐기는 달빛 힐링요가 체험으로 고즈넉한 새재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뒤이어 가야금과 해금 공연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밤 문경새재는 음악과 달빛, 그리고 관광객들의 웃음으로 가득 채워지며, 마지막으로 달빛 포토존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문경달빛사랑여행이 가을밤 참가자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올해 마지막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문경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물품(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배달마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년들이 자립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안진앙 점장은 “희망배달마차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혼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편의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는 시민이 차량을 등록할 때 취득세 창구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도는 영주시가 지난 2025년부터 시행해온 시민 체감형 납세편의 시책으로, 차량 등록을 위한 한 번의 방문만으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게 해 복잡했던 세무 절차를 크게 단축시켰다. 특히, 함께 운영 중인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면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어 시간을 절약하고 환급 누락을 예방할 수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더 쉽고 빠르게 세금 관련 절차를 처리할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10월 27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국내 대표 돈가스 전문 브랜드 ‘연돈’의 ‘김응서’ 대표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상주시 출신 김응서 대표는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돈가스 장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한 맛과 성실한 태도로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이 찾는 전국적인 맛집을 운영하며 견고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돈의 성공 비결에는 김응서 대표의 ‘좋은 재료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올해 상주쌀‘미소진품’을 연간 20톤 이상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고 있다. 밥맛과 식감이 뛰어난 상주쌀 ‘미소진품’을 사용함으로써 연돈을 찾는 손님들에게 건강하고 깊은 맛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주쌀‘미소진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응서 대표의 성실함과 장인정신은 상주의 정체성과 잘 맞닿아 있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김응서 대표의 진정성과 대중적 영향력이 상주 농특산물, 관광자원 및 시정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 농·특산물과 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혜택을 적극 안내해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11월 1일 열리는 ‘2025 예천 고향사랑의 날’과 연계하여 기부자 감사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과의 정서적 유대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운영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존 소득공제 및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뿐 아니라 예천산 햅쌀 잡곡 500g을 현장에서 증정하여 ‘1석 3조’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경북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널을 방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