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군에서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내륙권’의 발대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이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륙권 지질공원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친구 등 6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지질전문가 및 지질공원 해설사와 동행해 청송, 의성, 문경 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했다. 특히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에서는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청송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미션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지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질공원 파트너 농가와 협력한 ‘지구와 닮은 청송 사과따기’ 체험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청송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은영)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과 함께 가을 힐링 나들이를 병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안전대처 능력을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니 근로현장에서도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안전체험 이후에는 팔공산 일대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는 힐링 나들이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달서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10월 31일에 마감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에 해당하지만 아직 2차 소비쿠폰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없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충전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직접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26일 24:00 기준 지급대상자의 96.44%인 4,403만명에게 4조 4,035억 원이 지급됐다. 주요 시도별 신청·지급율로는 대구광역시가 97.08%로 가장 높았고, 울산광역시 96.
								[신경북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Pete B. Hegseth) 미합중국 전쟁부장관은 2025년 11월 4일에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한미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대면회담으로, 양국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에서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대북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확장억제, 지역안보협력,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함정건조 및 MRO(유지·보수·정비) 등 방산협력,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 주요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태강환경(주) 김숙경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숙경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에도 동참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에 힘을 더했다.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숙경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캐릭터로 변신해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외식 업소의 번역 및 인쇄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APEC 관련 국제행사 및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를 대비해 5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50여 개소를 대상으로는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추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가 무료로 제공되며,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 디자인, 인쇄,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메뉴판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30여년간 방치된 화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의 신속한 용도변경과 개발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 의원은 “1975년 개장한 서부정류장은 대명동 도심화로 인해 1997년 화원읍 명곡택지 개발지구(화원읍 설화리 563번지)로 이전이 확정됐으나, 28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그 결과 해당 부지(38,882.3㎡)는 당시 186억원에서 현재 400억원으로 지가가 급등했고, 매년 9억원의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등 행정의 무책임이 시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달성군은 부지개발과 관련한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공공기관 유치 등 대형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LH 또한 투자금 회수 지연으로 재정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대구시는 달성군과 LH의 수차례 도시계획시설 폐지 및 용도변경 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서부정류장과 북부정류장을 통합하는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내년 연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저소득계층 자립을 돕기 위한 ‘스텔라떡볶이’ 사업단 개업식이 지난 24일 불로동에서 열렸다. 스텔라떡볶이는 동구청의 지원으로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으로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기술훈련과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아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연계형 자활사업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장의 개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스텔라떡볶이가 꾸준한 수익 창출로 모범적 자활사례가 되어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성세경)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탐방은 △운문사를 견학 △청도 레일바이크 체험 △새마을기념공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성세경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화탐방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건전한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