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K-EDU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K-EDU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AI 등 미래 교육의 비전과 선도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국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K-EDU 엑스포 개막식을 축하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RISE’ 홍보부스를 통해 경상북도 RISE 체계의 핵심 전략과 글로컬대학,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경북학당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학 지원 사업을 RISE 체계로 일원화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교사-학생 간 심리적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관계회복을 통해 학업중단 위험요인을 축소하기 위한 ‘학업중단예방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부는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맞춤형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는 HD행복연구소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학생의 마음을 얻는 대화법과 교사 감정코칭'을 주제로 다뤘다.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과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대화 기술과 감정 이해 방안을 학습하고, 교사로서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감정코칭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교사-학생 간 심리적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마음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소통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학교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청송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관련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무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도교육청 노무사가 직접 △근로계약 체결 및 관리 절차 △통상임금 지급기준 변경에 관한 사항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노사관계 증진과 노무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청년단체 노마도르와 함께 오는 11월 7일(금) 옛 현포분교에서 청년마을 ‘미지알지 울릉’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행정목적으로 대부한 폐교(현포분교) 재산 중 일부를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개소식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울릉도의 미래를 그리는 첫걸음으로, 지역주민과 청년활동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울릉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마을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미지알지 울릉’의 조성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마을 공간을 둘러보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울릉도 청년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울릉포럼이 열리며,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김윤배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 김민정 울릉소상공인포럼·독도문방구 대표가 참여해 각각 ‘관계인구’,‘주민’,‘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본 울릉도 청년마을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
								[신경북뉴스] 질병관리청은 11월 4일~5일 양일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학조사관 제도 도입 25주년을 맞아 ‘역학조사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중앙-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유행 예측 등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역학조사관 양성에 기여한 전문가에 대한 공로상 시상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첫 번째 역학조사관 중 1명이었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홍빈 교수의 ‘역학조사 제도 25년, 혁신과 도약’ 기조 강연, 토크콘서트 ‘역학조사 현장, 그때 그 시절’ , 질병관리청 중앙역학조사반장 이상원 국장의 ‘감염병 역학조사 시간 여행’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최신 지견 및 현장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과 실제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구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인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tvN ‘미래수업’과 ‘어쩌다 어른’, 삼프로TV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한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잃어버린 30년을 넘어: 일본의 대응을 통해 본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민 교수는 강의에서 ▲일본 경제의 위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일본 정부 및 기업의 대응 ▲일본의 저출산·고령화 정책 사례 ▲일본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인구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인구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노인복지 기반 조성과 노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설치·운영 중인 노인복지기금이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청도용각산가든 김태순 대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청도군 노인복지기금은 2005년 조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노인복지 기반 강화와 노인 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기금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영양군청 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5대 반칙 행위 금지”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과 학부모,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군청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역 청년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경주만의 문화 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주의 역사와 상징성을 담은 스토리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한 판매가능 상품이며, 개인 또는 업체당 최대 15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올해 12월 31일까지 경주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출품 및 서류 접수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경주시 농업인회관 2층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
								[신경북뉴스] 청량산박물관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 구성은 △1부 의병항쟁의 시작(봉화의진과 태봉전투)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1930~40년대 농민·노동운동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봉화는 의병전쟁과 관련해 봉화의병 대장인 금석주(1857~1920), 안동의병 대장인 권세연(1836~1899)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기준 82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의병 30명, 3·1운동 11명, 국내항일 28명, 학생운동 4명, 문화운동 1명, 광복군 1명, 계몽운동 1명 등 다양한 계열에서 공적이 확인됐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