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초등학교 ‘솔솔해맑은중창단’이 최근 개최된 경북학생동요부르기대회에서 독창 부문 금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북학생동요부르기대회는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리고, 건전한 정서 함양과 음악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봉화초 ‘솔솔해맑은중창단’은 맑고 고운 발성, 곡의 분위기를 살린 안정된 화음, 풍부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독창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관왕을 차지해 봉화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며 준비한 노래가 이렇게 큰 결실로 이어진 것이 더욱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화 지역 모든 학교에서 동요·합창 활동과 예술·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봉화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농촌돌봄농장 지원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경증 치매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농업 기반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며 ‘화려한오늘’에서 주관했다. 총 사업비 30,000천원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가족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센터, 치매안심센터, 아동센터에서 각각 10명씩 10회 진행됐으며 농장 활동을 통해 신체기능 향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직업능력 개발의 기회도 제공받았다. 마지막 수업으로는 김장 봉사를 통해 농장에서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은 총 100포기 정도 진행했으며 복지센터, 장애인센터 등으로 기부됐다. 농촌돌봄농장사업은 향후 4년간 매년 55,000천원으로 운영 예정이며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농업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티푸드플래너’ 자격증은 차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와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특히 데이츠넛츠롤, 곶감산도, 누룽지강정, 과일쌀강정, 모나카칩, 커피만쥬, 과일찹쌀떡 등 차와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기능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생활개선회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정석용 의원(청리·공성·외남)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상주시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방치 농업기계 처리 의무 ▲실태조사 ▲사업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석용 의원은 “방치된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해 농촌 안전과 환경 개선, 농지·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김세경 의원(비례)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상주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다른 사람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고에 대하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노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보험 가입 ▲ 보험회사 선정 ▲보험료 납부 ▲보험 보장 기준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세경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사고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과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원(모동·모서·내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상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안정적인 근무 기반을 조성하고, 상주시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생활체육지도자 실태조사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사업 ▲지원 ▲포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안경숙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전문 지도자 확보와 처우 개선을 통해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와 건강한 삶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상주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지하 시설물 및 지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현장조사결과 조치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조치 ▲지반침하에 대한 응급조치 ▲공동조사 대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익상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반 침하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상주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2월 8일과 11일, 올해 상 하반기에 운영한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참여자들을 초청해 합동 엄마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엄마모임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엄마-아이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엄마들 간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육아라는 공통점을 넘어 ‘만들기’에 관심 있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12월 합동 자조모임은 상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딸기 시루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2회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 과정에서 엄마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고, 일부 가정은 아빠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시 모여 얼굴 보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다”, “만들기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남
[신경북뉴스] 문경시 자율방재단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및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원 60여 명이 일손을 보태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신속히 보호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도로 결빙 우려 구간 ▲배수 취약지역 ▲경사면 붕괴 위험지 ▲주민 요청 장소 등에 우선 배치할 예정으로, 문경시 자율방재단은 풍수해 취약지 점검, 제설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영석 단장은 “겨울철 안전은 사전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규 안전재난과장 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역의 재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전남 고흥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활용한 지자체 간 교차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민이 고흥군에 기부할 경우 영주시 지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올해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채널 다양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기부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목표 모금액 19억 5천만 원 중, 12월 10일 기준 16억 2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기부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지자체 간 협력 이벤트는 동일한 상품권 플랫폼을 사용하는 지자체 간 상호 혜택 구조를 적용해 기부자가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플랫폼 내 팝업 홍보와 연말 집중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 경로가 더욱 다양해지고 접근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시민에게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