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칠곡군이 전기차·스마트모빌리티 전장(電裝) 시장이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선전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자 글로벌 바이어가 집결하는 실전형 수출 무대로 꼽힌다.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절단에는“현장 기술 흐름과 실질적 거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사절단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기업별 1대1 수출상담회 현장에 동석해 바이어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정부가 수출 협상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진케미칼, 대일기업,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폴리텍, 광덕산업 등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업 7곳과 신우피앤씨, 제이에프, 농부플러스 등 소비재 기업 3곳이 함께 참여해 중국 전장 산업 수요와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사절단은 28일 전기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0월 2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열린‘경북 전통주 푸드페어링 행사’와 연계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주의 풍미를 즐기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로 주목받았다. 문경시는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 이후, 건물번호판을 부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 번호판이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제조사 및 교체 작업을 하고 2025년에는 29,407개소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전달과 응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정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25 청년작가 지원전 – ERROR 404 틀린 예술은 없습니다〉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전은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분야의 청년작가를 발굴하여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전 접수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6.12.31. 출생)의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로, 김천시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과거 누적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는 자이다. 심사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성·예술성·전시 적합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명의 청년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지원전은 지역 청년작가들의 가능성과 창작 열정을 응원하고, 그들의 예
[신경북뉴스] 청송사과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띤 현장 분위기로 군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개막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 ‘청송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려한 서막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가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사과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10월 30일 저녁 6시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셋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는 김희재, 진해성,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역사 강연을 넘어, 열린 소통을 통해 독도 사랑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는 가수 김정욱의 무대와 주민 합창,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첼로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울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등록 어르신과 가족 15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 치유 林’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봄 과정에서 쌓인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아래 오감 산책 명상, 싱잉볼 명상, 편백 족욕 등 다양한 체험으로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으로 지쳐 있던 가족과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힐링프로그램 외에도 돌봄부담분석,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과 보호자를
[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고등학교·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개념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다양한 학생 지원 사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통합지원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내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예산 집행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소통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뒤엎을 역대급 반전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0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 앞에 죽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의 자작극으로 인해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서에 붙잡혀간 김영란은 변호사 이돈(서현우 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누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가선영이 뉴욕에서 가예림(이다은 분)을 살해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가선우(이창민 분)가 먼저 김영란에게 거래를 제안하면서 복수 계획도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가선우의 계획과 행방을 모두 알고 있었던 가선영은 길호세(양경원 분)를 시켜 가선우, 그리고 김영란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를 나눈 친동생마저 살해하려 하는 가선영의 악독함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신경북뉴스]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박나연)는 지난 28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나연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지역민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배우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다. ”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협회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 희망나눔 성금전달,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10.20.~12.15.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조기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3개조 3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산불감시원 78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봄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의 아픔을 겪은 영양군은 가을철을 맞아 산불 대비에 총력을 가한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가능성이 높아 그로 인한 산불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산림 100m이내에서 소각하다가 적발 또는 119신고 접수시 소각자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청은 산불 감시원 7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4명 사역을 시작했으며, 유관기관인 영양119소방서와 영양경찰서의 협동으로 불법소각이 다량 발생하는 농경지를 중점으로 불법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주말에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