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이창민은 지난달 26일,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창민은 유쾌하고 프로페셔널한 심사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그의 심사평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부터 이창민의 맞춤 심사평이 펼쳐졌다. 이수연으로 밝혀진 '오리꽥꽥'에게 이창민은 "트로트 경연 대회에 어린이 참가자로 나온 엄청난 실력자 같다"라며 노래 부르는 스타일을 유쾌하게 따라 해 웃음을 줬다. 2라운드에서도 이창민은 이수연에게 "큰 도전이었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 생밴드 음악에다 본인 목소리만 갖고 만들었다. 쉬운 게 아니다"며 "어린 친구가 혼자 소화하는 게 대단해 보인다"고 극찬했다. 또 이창민은 "재능이 참 부럽다. 저 나이 때부터 다듬다 보면 20대 성인이 됐을 땐 얼마나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되어 있을까 궁금증도 있다"고 덧붙이며 선배 가수로서 훈훈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이창민은 '테토녀' 정유경에게 "노래를 너무 소중하게 불러주셨다. 가수로서 '나도 저렇
[신경북뉴스] '1박 2일' 멤버들이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은 '독도 일지'를 완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입성한 여섯 멤버의 '나의 독도 일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7.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으며, 특히 멤버들이 독도위령비 앞에서 묵념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웅들을 기억하고자하는 멤버들의 독도 일지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박 2일' 팀은 저녁 식사의 메인 메뉴 오삼불고기를 걸고 '독도 퀴즈'에 도전했다. '독도 석사' 딘딘, '역사킴' 김종민이 풍부한 독도 상식을 자랑하며 먼저 오삼불고기를 확보했고, 조세호가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며 메인 메뉴 쟁탈전은 막을 내렸다. 울릉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1박 2일' 팀은 제작진이 알려준 베이스캠프가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여섯 멤버가 도착한 곳에는 우리나라의 동해 영해를 지키는 동해해양경찰청의 경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25명과 함께 ‘2025 Unfold Yourself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안 자치활동을 상주 지역사회 참여로 확장시키는 실천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고민하고 청소년 리더로서 변화를 이끄는 주도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은 상주학생수련원에서 모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어 ‘Let's unfold’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학교생활의 고민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학교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간 공통 과제를 발견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학생 주도로 관심사와 강점을 결합해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며 리더로서의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 모디의 학생축제준비위원회와 협력하여 ‘학생의 날’을 기념한 청소년 주도 퍼레이드를 펼쳤다. 학생들은 상주시내 일원을
[신경북뉴스] 고령군가족센터(센터장 권한희)는 11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거제도 일대에서 다문화가족 30가정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고령군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거제 식물원과 씨월드 견학,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명패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군수님과의 가족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다문화 가족 캠프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가족은 “거제 바다도 구경하고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힐링하고 더욱 화목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은 “이번 캠프가 가족 간 이해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한희 고령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고령군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 및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 '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상과 성장 전반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민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파
[신경북뉴스]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 11. 3.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존중함께센터 센터장 구병관 강사를 초청해 ‘존중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접하며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젠더 불평등 및 세대 간 폭력의 전이 등 사회적으로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했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실태를 알게해주었으며, 직원 모두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금 인지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공직자로서 더 엄격한 도덕성 확립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 및 신고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에는 김성진이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자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부터 지역 민간 단체까지 다양한 팀이 참여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무대에는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을 음악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지휘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한 김성진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을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11월 13일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드리콜 회원 수험생은 11월 11일 17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시험 입실·퇴실 시간에 맞춰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제공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나드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나드리콜이 든든한 발걸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