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2월 17일,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장애인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 및 개발 ▲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장애인 일자리 제공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한 근로 조건 조성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광희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다양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더 케이 호텔에서 ‘2025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격려·포상하고, 현장 중심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식품·공중위생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품안전관리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식품·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주시는 기관 표창 두 분야 모두에서 대상을 받으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국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시·예천군, 우수상에 안동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 시책 우수 특별상에 구미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구미시, 우수상에 김천시·경산시·의성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을 받은 시군은 APEC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착한나눔사업’ 홍보대사인 배우 정웅인 씨는 지난 16일 열린 2025년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및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실무분과 시상, 복지 유공자 표창, 구·동 협의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웅인 씨는 2015년부터 수성구 착한나눔사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현장 복지 실무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기부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직접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에 동참했다. 수성구청은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신경북뉴스] 울진군 평해읍은 지난 12월 17일 평해읍파출소 옆 주차장에서‘희망2026 나눔 캠페인’평해읍 거리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27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으며, 이날 모금된 성금은 약 5,150만 원에 달했다. 이는 평해읍민들의 고향 사랑과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평해어린이집 아동들과 선생님들의 정성 어린 기부, 새마을부녀회의 자발적인 따뜻한 음식 봉사, 그리고 울진군나눔봉사단의 열정적인 후원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광인 평해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울진형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마을 빛, 그림에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2월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성·운영된 주민 동아리들의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그림과 창작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전시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온 공동체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을 안에서 피어난 다양한 ‘빛’들이 하나의 그림처럼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진형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신경북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8일 개최된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시대 대한민국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면 고도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Hyper AI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세계는 국가 AI역량이 국민 삶의 질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AI시대’로 접어들었다. 인류 문명사(史)의 각 시대마다, 핵심 자원을 연결하는 망(Network)을 지배하는 국가가 글로벌 패권을 차지해왔다. 마찬가지로, AI시대에도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이자 ‘대동맥’으로서 네트워크 인프라의 역할과 수요가 나날이 확대되고 그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과거 정보화 시대 3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CT 혁신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듯이, AI시대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국가 네트워크의 일대 혁신이 요구된다. 'Hyper AI네트워크 전략'은 국민주권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AI고속도로 완성’과 ‘AI G3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는 네트워크 종합 전략으로, 세계 최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는 12월 17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구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플랫폼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AI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활용 역량을 강화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시민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정 홍보 콘텐츠 기획 ▲템플릿 기반 의정활동 카드뉴스 만들기 ▲생성형 AI 및 각종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활용법 등 실습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교상 의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정예 농업인 9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송사과사관학교 제3기 38명 ▲친환경사과반 제23기 38명 ▲미래농업반 제15기 23명 등 3개 과정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친환경사과반 2,254명, 미래농업반 643명, 청송사과사관학교 139명 등 총 3,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과정별 76~8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로는 청송사과사관학교와 친환경사과반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삼보모터스 1차벤더 일송회(회장 권원기) 회원들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3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송회는 2000년에 결성된 기업 연합체로, 현재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송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원기 일송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후원에 동참해 주신 일송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체계,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20개 기관이 ‘2025년 아이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으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는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