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서장이 직접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 구조대를 순회하며, 'SAVE ON-SELF SAFETY(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AVE ON-SELF SAFETY’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경찰관 스스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SOS는 전통적으로 타인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이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구조자(해양경찰)’ 역시 구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시 말해,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에게 SOS를 보내며 자신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자율적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관 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점검하고, 동료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뢰 있게 보호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삼성스포렉스 볼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에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오병준 선수는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초반 충남 대표를 19점 차로 앞섰으나, 접전 끝에 967점(평균 241.8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2인조전에서는 최정우·박경록 선수가 1,982점(평균 236.5점)을 기록하며 인천팀과 단 3핀 차이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10월 20일 열린 3인조 경기에서는 박경록 선수가 1게임에서 퍼펙트게임(Perfect Game, 300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북구청 볼링팀(대구 대표)은 2,689점(평균 224.1점)으로 2위 부산팀을 90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태주 감독은 “선수들이 1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값진 대회였다”며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보여준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전국체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0월 27일, 저출생 인식 개선 및 결혼·출산·육아 등에 부담을 주는 관행적 문화를 개혁하기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문화운동』을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담은‘4대 문화운동’동참란에 서명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4대문화운동은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분야에서 부담을 야기하는 관행적인 문화를 개선하고자, 고령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전환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저출생과 관련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4대 문화운동을 간부들이 먼저 실천함으로써 본보기가 되고, 향후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시민의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고객 중심의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허가와 관련된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다. 시는 허가과장을 반장으로 한 5개 팀의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상담 대상은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허가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 전반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11월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상담 건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담 장소를 지정하고, 순회 합동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는 시민이 시청을 직
[신경북뉴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10월 13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00시 10분경 무양동 무양원룸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물색하는 모습과 같은 장소에 주차된 승용차 2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관제하고 차량털이 절도가 의심되어 112에 통보했다. 이후 이동경로와 인상착의를 제공하여 절도혐의자를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일원 절도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하여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주시 안전재난실장(김진철)은 “앞으로도 주택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전 범죄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 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일본 단체 의료관광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중구청이 추진한 ‘중구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팸투어’의 성과로, 일본 단체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의 본젹적인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NaRuu와 중구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대구 중구의 의료·뷰티·한방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브이성형외과 ▲대구약령시 한방의료관광타운 ▲계산예가 ▲더현대 대구 ▲올리브영 등 ‘중구 의료관광 쿠폰’ 제휴업체 및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됐으며, 의료서비스 이용과 문화·쇼핑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브이성형외과에서는 피부관리와 산소치료 등 의료·미용 서비스를 직접 이용했으며, 비비드제이(VIVID J)에서는 한류 감성을 더한 헤어·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대구 중구형 의료관광 콘텐츠’를 완성했다. 특히,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한식 디저트 만들기 체험과 ‘비비드제이(VIVID J)’의 한복 착용 화보 촬영 코스는 일본 여성 관광객들로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24일선사시대 상징공간인 ‘선돌보도교’ 일원에서 구청 직원 125명이 참여하는 퍼포먼스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선돌보도교는 선사인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달서구 선사문화의 대표 상징지로, 이번 행사는 ‘이만 년 전에도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독도사랑 정신과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문화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독도의 날’은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따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독도를 명시한 날이다. 달서구는 올해 이를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래시몹 형식의 참여형 행사로 준비해 세대와 조직을 아우르는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했다. 참석자 125명은 행사 전 선돌마당근린공원에서 리허설과 공연을 관람한 뒤, 선돌보도교로 이동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플래시몹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돼 달서구 공식 홍보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구민들이 독도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홍보 콘텐츠로 제작된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사랑국민연대 박신철 대표도 함께해 의미를 더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열렸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되어, 풍기인삼은 물론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신라한향(新羅韓香)-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특별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특별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은 관람객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로 APEC 회의 참석자와 일반 시민·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솔거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엑스포공원 입구에서 솔거미술관까지 운행되며 27일부터 11월 9일까지(10:00~17:00) 운영된다. 솔거미술관 APEC 특별전 ‘신라한향(新羅韓香)’은 신라의 예술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묵화·불화·유리공예·금박회화 등 200여 점을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북과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전시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경주를 찾는 분들이 신라 천년의 예술과 정신을 가장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솔거미술관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를 빈틈없이 했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