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회장 김화섭) 한마음대회가 9월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들을 포함하여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회원들간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농촌지도자로서 군위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마련됐다. 색소폰 공연, 전통 국악 연주 등 볼거리가 넘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8개읍·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의 활성화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1명에게 각각 군위군수, 국회의원, 군위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중간에는‘군위 세계화의 중심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슬로건을 내세워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다시금 회원간 포부를 다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초대되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위군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신매교 아래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에서 함께하는 운동교실’ 2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고산권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신청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통한 실버 및 건강에어로빅, 걷기프로그램이다. 실버에어로빅은 60~70대를 대상으로 저강도 동작 위주로 월·수·금 진행되며, 건강에어로빅은 20~50대를 대상으로 한 중강도 동작으로 화·목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대구광역시걷기협회와 연계한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4일, 9일 10:00 대가야시장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국내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홍보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인식개선을 추진할 수 있었다. 보건소(소장 한혜연)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가 10일 경산여자중학교에서 경산여중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등교시간에 맞춰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연기질식을 예방하고, 특히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의식 제고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최영운 경산여자중학교장과 지도교사 및 경산여중119청소년단원 70여명이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리플릿 자료를 배포하고 안전구호를 외치는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은 “방화문닫기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화재의 확산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지닌 작은 관심과 실천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켜내는 큰 힘이 된다.”며 “방화문을 닫는 습관이 여러분과 가족, 친구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약속임을 꼭 기억해 주기를 바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9월 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저출생 극복 TF 회의를 열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방안 개편에 따른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TF단 단장을 포함한 10여 개 부서의 단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 양호 81개 지역에 72억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은 88억, 30개 지역은 80억, 40개 지역은 72억을 차등 배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각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청도군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및 기업 육성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검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아동돌봄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돌봄시설 아동들이 준비한 난타, 댄스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색판 뒤집기, 터널통과, 큰공 굴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민지환 의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보호·교육·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성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예천박물관에서 ’제9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문화,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으로서 문화 자긍심을 키우고자 예천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천의 역사·문화·인물·지리 등 지역 고유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예천의 옛길, 구곡문화, 정자 등 총 8회의 강의와 2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이전 기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사진을 구성해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와 전통,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습득한 내용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했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6000 아동시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안전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번 순찰 차량 지원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9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을 간사에 홍복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230억 4,019만원보다 359억 7,914만원이 증액된 4,590억 1,934만원으로, 군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경북뉴스] 시간이 멈춘 듯한 시골 간이역,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올가을 가장 낭만적인 마을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그곳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메인 무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 하지만 그 무대는 마을 전체다. 골목골목마다 웃음과 향수가 넘쳐나는 3일간의 특별한 시골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1년 넘게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다.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촌활력지원센터, 노인회, 부녀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고, 군위군과 지역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짜 마을 축제’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축제의 주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 마을 이름 ‘화본(花本)’이 가진 ‘꽃의 근본’이라는 의미를 축제 전반에 녹여냈으며 3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첫날(9.26)은 관내 유치원생 73명이 참여하는 ‘동네 한바퀴 어린이 마라톤’과 레트로 감성의 ‘신바람 한마당’, 미리 맛보는 ‘화본꽃밥상’이 펼쳐진다. 둘째 날(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