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동면 이장협의회 및 서상주농협화동지점과 함께『How 두유 do?』사업을 추진했다. 『How 두유 do?』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가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하고 서상주농협 화동지점에서 두유를 후원하는 화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및 이장은 상·하반기 16가구를 직접 가정 방문하여 두유 전달하고 위기 징후를 살피며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 마을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 남녀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동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옥)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동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권기창 안동시장의 양성평등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 축하공연과 함께 보건소, 안동시가족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YWCA 등 지역 기관이 준비한 상담과 부대행사가 열려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9개 여성단체 회원 약 11,27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 권익 신장과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교류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자 2007년 설립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조희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경북뉴스]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선택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역시 옳았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단 2회 만에 호평을 이끌고 있다.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자신한 이상엽 감독의 말처럼, 서로의 ‘빛’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15년만 재회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소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박시현 작가의 위트 넘치고 곱씹을수록 여운 깊은 대사는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감성 열연은 단숨에 시청자들을 ‘선우해’와 ‘성제연’의 서사에 빠져들게 했다. 15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송중기는 베일에 싸인 소설가 ‘진무영’의 본체이자,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
[신경북뉴스] “50세 5개월 29일”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은 연 2회 실시한다. 먼저 지역 예선을 통해 240명을 선발한다. 그 뒤 A, B조로 나눈 뒤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에서는 각 조 별 상위 25명씩 총 50명의 선수에게 KPGA 투어프로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달 22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에서 끝난 ‘KPGA 투어프로 선발전 B조’에서 김현철(50)은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50세 5개월 29일의 나이로 KPGA 투어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며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다. 역대 최고령 KPGA 투어프로 선발전 최고령 합격자다. 또한 김현철은 2003년 11월 13일 KPGA 프로(준회원) 입회 이후 약 21년 9개월만에 쾌거를 거뒀다. 김현철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본선 당시 마지막 순간까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특히 최종일 17번홀에서는 티샷이 페널티구역에 들어가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소회했다. 1975년생인 김현철은 1994년에 처음 골프를 접했다. 부친의 권유로 골프
[신경북뉴스] 키움 송성문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송성문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22년 6월 이정후 이후 약 3년 만이다. 송성문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 9,635표 중 21만 4,296 표(48.7%)로 총점 38.66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17표, 팬 투표 7만 1,391표로 총점 32.41점을 기록한 LG 톨허스트를 제쳤다. 키움의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인 송성문은 8월 한 달 동안 주요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었다.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율(0.396)부문 2위, 출루율(0.463) 부문은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홈런(8개) 부문 4위, 타점(22개) 부문 5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도루 6개로 공동 5위에 올라 타격뿐만 아니라 주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키움의 공격을 이끌었다. 8월 15일 고척 KT전에서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20홈런을 완성하며,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
[신경북뉴스]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소개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예방수칙 공유 ▲치매파트너 & 치매안심가맹점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와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을 촉진하는 날로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중받고 안전하
[신경북뉴스]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은 9일 지역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붐업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포항시 각 부서가 차례로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경제국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포항 큰동해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소비로 지역을 살리는 현장 실천’에 나섰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려면 민생경제와 지역상권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항시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지는 부서로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주시의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9만여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 시장의 책무 규정 △ 민·관 협력 산불방지 활동 추진 △ 산불방지 활동 참여 시민·기관·단체에 대한 지원 △ 포상 규정 등이 담겼다. 손성호 의원은 “소백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영주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전·후 비교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상태가 개선됐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졌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도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직결되는 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