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제4차 사랑혁명’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 혁명을 일으킨다. 2025년 하반기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11일, 대세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시너지가 설렘을 자아낸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무(無)근본 단과대 통폐합으로 컴퓨터 공학과와 모델전공이 같은 학부가 되면서 벌어지는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 로맨스다. 연애 시장 최상위층 ‘인플루언서 모델’인 강민학(김요한 분)과 공부는 톱이지만 연애는 최하위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뉴노멀(New Normal) 러브 코미디가 설렘을 자극한다.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특히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신경북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에도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찾아가는 상담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위기 청소년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센터는 특히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협조 공문을 발송해 조기 발굴과 개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자원 발굴과 기관 연계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포항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사업을 통해 총 1만 1,015건의 지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상담·심리지원 1만 717건, 생활지원 132건, 건강지원 73건, 돌봄·보육지원 34건, 활동지원 29건, 교육지원 20건, 보호지원 10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우울, 자해 및 자살 징후, 은둔형 외톨이
[신경북뉴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부모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경애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 강사를 초청해 부모의 경제생활, 용돈의 필요성과 관리, 소비교육을 주제로 실시됐다. 특강은 부모들이 올바른 경제인식을 바탕으로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경제감각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 참여자는 “다양한 사례를 보며 경제적 판단력과 계획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생활에 지쳐 간과했던 경제생활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모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경제습관이 전해진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방법을 가정에서 실천한다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경제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송우일 부원장이 진행했으며, 실무협의체 위원과 분과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의 개념과 역할, 민간 모니터링단의 기능, 포항시 적용 로드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모니터링단은 포항시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환경 변화를 점검해 세부사업 성과지표 달성 여부, 예산 집행 현황, 개선사항 파악, 현실적인 대안 제시 등 계획의 보완·개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핵심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정명환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지 향상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주민 복지가 보다 현실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제5기(202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부문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10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자살예방 지역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읍면동 단위에서 맞춤형 예방 전략을 펼치는 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해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살사망자 감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남구에서는 2024년 해도동, 대이동, 오천읍, 연일읍, 대송면 등 5곳에서 시작해 2025년 상대동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로 조기 지원 체계 마련, 자살예방교육 및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집중 관리,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과 ‘안전한 일터, 안전한 포항만들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점검에는 포항시 안전·보건관리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총공사비 1억 원 이상 73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점검은 흥해읍 하수관리 정비사업,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포항철강산단 침수피해 예방사업 등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 23건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에서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환경 위험요인 사전 발견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시행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강화했다.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았다. 시 발주 사업장에는 8명이 2인 1조로 상시 점검을 나서고 있으며
[신경북뉴스] 포항 중앙상가에서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매주 금·토·일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한 달간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중앙상가 핫플’로 소개된 야시장은 ‘포슐랭’, ‘손스테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야시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중앙상가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존’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앙상가로 창업의 경험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상가에는 상가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청년 유입 효과를 내며 구도심 재생의 새로운 상권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역청년참여기구 협의체(전국)’ 회원들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손동광)’도 지난달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방문했다.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는 등 청년들의 성장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탰으며, 구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
[신경북뉴스] 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원)는 11일(목)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주거환경개선 희망하우스 집수리활동'대상자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지를 다졌다. 이영원 위원장은 “항상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숙이 어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주거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7월에 개소한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에서 군민 참여형 캠페인'커피 한 잔 할래요?'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체험 활동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체험부스를 이용한 군민들에게는 커피차 이용 쿠폰을 제공해‘마음을 살피는 작은 참여가 일상의 쉼표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칠곡군가족센터와 칠곡군거점복지전담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안내, 스트레스 측정, 복지상담 및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자원 연계의 장을 마련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군민이 직접 참여해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살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학술회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토론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경북도청 환경관리과 팀장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폐기물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우리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되어 도내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대하여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왔다. 이날 학술회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제안과 같이 폐기물 처리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