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금성대군의 충절이 서린 역사를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금성대군이 500여 년 전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흥에 유배된 사실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 일대를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조성했다. 지난 20일, 엄태현 권한대행과 간부공무원들은 답사반을 꾸려 단종 복위와 관련된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고, 영주와 단양을 잇는 고치령을 방문했다. 해발 770m의 고치령은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주요 통로로, 과거 경상·충청·강원 삼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은 단종이 머물렀던 영월과 금성대군이 유배된 순흥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두 인물의 역사가 깃든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설화에 따르면, 금성대군은 밀사를 통해 단종과 소식을 주고받으며 이 고개를 넘나들었다고 한다. 현재 고치령 일대에는 두 인물을 함께 모신 산령각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고치령은 과거 보부상과 장돌뱅이들이 오가던 옛길로, 지역 간 교류와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영주시는 대군길과 고치령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형 탐방 콘텐츠를 마련하고, 백두대간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영주시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두 번째 전략회의를 열고,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2월 2일 열린 1차 회의 이후 추가로 발굴된 사업들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의 협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했으며, 국장, 소장, 실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77건으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58건과 도비보조사업 19건이 포함됐다. 이 중 신규로 발굴된 사업은 34개에 달한다. 신규사업에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 사업(5억 원), 주민이 그려서 마을을 바꾼다_ “함께 가꿈, 휴천”(3억 원), 빈 공간을 잇는 아침 경제공동체, 굿모닝! 프렌즈(10억 원), 야간 소아과 운영(8억 원), 척추관절센터 운영(12억 원), 스마트 수직농장 실증교육센터 설치(5억 원), 영주호 하트섬 메인 주차장 조성사업(2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영주시는 1차 회의 이후 추가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방문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각 사업별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또
[신경북뉴스] 이춘무 전 지식재산처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으로 2026년 3월 19일 임명됐다. 이춘무 단장은 행정고시 42회 출신으로, 20여 년간 지식재산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지식재산처에서 운영지원과장으로 조직 관리와 내부 운영을 총괄했으며, 대변인으로서 대내외 소통과 정무적 업무도 담당했다. 또한 상표디자인심사국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산업재산인력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인력 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이번 인사가 지식재산처 승격 이후 범부처 정책 조율을 담당하는 지식재산전략기획단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의 정책 기획력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제39차 본회의(3월 20일)를 계기로 국가 지식재산 현안 해결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무 단장은 취임 소감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관계부처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재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TV CHOSUN의 '금타는 금요일'에서 손빈아와 춘길이 골든컵을 두고 맞붙는다. 3월 20일 방송에서는 선(善) 손빈아와 춘길이 데스매치 무대를 펼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손빈아는 무대 시작 전 춘길을 대결 상대로 직접 지목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선공에 나선 손빈아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택해, 특유의 깊은 성량으로 곡의 감동을 더한다. 이 곡은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정동원이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성은 손빈아의 무대를 본 뒤 "'보릿고개'가 다시 회자될 것 같다"며 감동을 표했다. 이어 춘길은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선보이며 트롯의 진한 맛을 전한다. 진성은 춘길의 무대에 대해 "김상배 형님이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손빈아와 춘길의 데스매치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9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예천권병원, 경도요양병원, 경희요양병원, 안동의료원,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문경제일병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의 목적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예천군은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퇴원(예정)환자 중 돌봄이 요구되는 사람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1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차 소방지휘관 회의에서 봄철 대형산불 및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열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각 과·실·단장과 도내 전 소방서장이 참석해 주요 당면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봄철 화재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건조한 기상여건과 강풍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에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산불 예방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도민 참여형 예방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산림 인접 마을 대상 1일 2회 이상 예방순찰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계도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주민 참여훈련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목보일러 안전점검 강화 ▲해빙기 건설현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요양병원·요양원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시설 합동 화재안전조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 조기 탐지와 산불신속대응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6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8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경상북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농업경영체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비료·농약 등 필수농자재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조례안은 지난 2024년 3월 경북도민 1만7813명이 주민발안 방식으로 청구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 최근 '공급망 위험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맞추는 논의를 거쳐 이번 농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와 함께 노성환 의원(고령)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스마트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염소산업 육성 지원 조례안, 신효광 위원장(청송)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조례안, 최병준 부의장(경주)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어촌특화발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도 함께 통과됐다.
[신경북뉴스]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61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과 수산가공식품의 다양화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북도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 관련 공동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함으로서 경북도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수산물 공동브랜드의 육성 및 관리를 위한 도지사와 공동브랜드 사용자의 책무를 명시했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공동브랜드의 개발 및 운영 등을 심의하기 위한 ‘수산물 공동브랜드 운영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과 변경 시 절차,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과 승인, 사용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농식품분야는 2010년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플랫폼 브랜드 ‘사이소’, 2015년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등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매출액 증가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이 18일과 19일 대창중학교, 예천초등학교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도서관과 두 학교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월부터 연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상호 소통을 통해 건전한 독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예천도서관은 협약에 따라 4월 30일 대창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MBTI 특강 ‘김은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6월 26일에는 예천초등학교 전교생 3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 동화 음악회 공연도 지원한다. 김미연 예천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지역 앵커기업의 수주물량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의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주요 산업들은 AI 전환, 미국 내 생산 확대, 관세 장벽 등 변화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자동차 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AI 기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10대 주력산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19일 구미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기업 ㈜세아메카닉스에서 경상북도와 관련 행정·기술·금융 기관들이 모여 K-경북형 AI 동반성장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모델 발굴, AI 도입, 공장 고도화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정책 플랫폼 구축에 뜻을 모았다. ㈜세아메카닉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확보했으나, 2·3차 협력 중소기업의 AI 도입이 미흡해 수주물량 배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자체적으로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으나, 중소 협력업체들은 투자비용과 인력 부족 등으로 AI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중소기업의 AI 도입률은 대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