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16일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현안 점검보고회에서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는 식수와 공중위생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시험·인증기관으로,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 절차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NSF 인증은 미국 본사에서만 가능해, 국내 기업들은 인증에 최대 6개월과 5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에서 연구시험소 유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중앙부처 협력,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대응 전략 마련도 논의됐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첨단 실증시설과 테스트베드를 갖춘 대구는, 한국물기술인증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험·인증 연계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 집적, 연구개발 인력 확보, 국가 정책과의 연계 지원 등도 대구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는 연구, 실증, 인증, 사업화가 유기적
[신경북뉴스] 경기도 화성시가 자율주행 기술 실증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노면청소, 도로 점검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제 도시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20일 화성시 AI 자율주행 허브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송옥주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화성특례시 부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연구기관들이 개발한 8종의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차량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여러 부처가 협력해 온 성과를 소개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에 앞서 김윤덕 장관이 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차량의 시험운전에 직접 참여한다. 이 차량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기술로, 신호나 차선이 없는 좁은 골목길 등 비정형 도로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화성시의 자율주행 허브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반의 관제센터로, 실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의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축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예산 심의에 나서면서 지역 농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천시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정책심의회 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흥수 김천축협장 등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축산업 발전 방안과 함께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올해 논의된 지원사업은 대가축, 중소가축, 가금류 등 28개 사업과 축산진흥, 방역, 위생 등 33개 사업을 포함해 총 61개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약 62억 원에 달한다. 김천시는 지원사업의 적정성 평가와 대상자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재수 축산과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변동,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밝히며, "이번 지원사업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3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와 관련한 대미 통상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부는 최근 미국이 주요 교역국의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 문제를 이유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 점을 언급하며, 조사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산업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등 각 분야별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카메룬에서 열리는 제14차 WTO 각료회의와 관련해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경제의 이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대외경제장관회의의 운영 개선 방안도 이날 논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회의 구성원에 추가하고, 필요시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허용하는 등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구윤철 부총리는 한-미 간 기존 합의의 이익 균형을 유지하고,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이 도내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제36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며, 이 안건은 3월 18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예우 체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을 넘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이 포함됐다. 또한, 도지사가 지역 상황에 따라 수여 대상자를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 차원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경상북도를 만들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안동 도산서원이 매화가 만개한 봄밤을 맞아 야간에 개방된다. 안동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산서원에서 야간개장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각별히 아꼈던 매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매화춘야'라는 주제로, 서원의 밤 풍경과 매화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도산서당 내부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도산의 비밀' 역사 미션 투어에서는 서원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마그네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복과 조족등을 대여해 조선 시대 분위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전 성독' 시연도 전교당에서 진행된다. 서원 관계자들이 선비들의 전통 공부법을 재현해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야경과 퇴계 선생의 매화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세계유산
[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농식품부는 3월 18일 농촌의 활력 증진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농촌창업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에서는 도시민의 생활방식 변화에 맞춰 경관, 유휴시설,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농촌 소득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령화·과소화 문제 대응 등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창업자 간 경험 공유와 정책 안내, 의견 수렴이 가능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이에 지난해 시범 운영된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공식 네트워크로 발전시켰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전국의 농촌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강원·충북, 경기·충남, 호남·제주, 영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뉘며, 각 권역별 대표단이 자체 협업 프로젝트와 지역 간 연계 모델 발굴을 주도한다. 농식품부는 권역별 간담회와 대표단 워크숍을 통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뿌리기업의 제조 공정 자동화와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존 수동 또는 반자동 방식의 생산 공정을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와 에너지 절감, 그리고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지원 분야는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 구축을 중심으로, 공정 자동화 및 관리 체계, 검사 자동화 시스템, 고위험·고중량 공정의 무인화, 에너지 고효율 전환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공정 개선이 주요 목표다. 신청 자격은 대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이나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네 곳의 기업에는 각 3,860만 원(시비 2,860만 원, 자부담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아파트를 포항시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이달부터 금연구역 관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세대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지난 1월 31일 금연아파트로 선정됐다. 이후 한 달간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 주요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과 관리는 상시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77억 원을 투입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도서관, 복도, 유휴교실 등 특정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매년 약 150억 원이 투입되어, 기존 시설이나 유휴공간을 토론, 협력, 융합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이어져 왔다. 공간혁신 전문가인 건축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간 기획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할 공간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공간 조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공간 활용 계획,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 사용자 중심 설계, 지속가능한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 복도, 유휴공간 등을 통합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사용자 의견 수렴, 공간 콘셉트 도출, 설계 협의, 공간 계획 구체화, 설계안 확정 및 공간 조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