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이 도내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제36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며, 이 안건은 3월 18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예우 체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내용에는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을 넘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점이 포함됐다. 또한, 도지사가 지역 상황에 따라 수여 대상자를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도 차원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경상북도를 만들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이 사과와 배나무의 꽃눈 발아 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를 농가에 요청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잎과 가지,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하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말라 죽을 수 있다. 이 병은 전염이 빠르고 발생 시 해당 과수원은 최대 1년 8개월 동안 폐원 조치가 내려져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IC-412, 비온, 옥싸이클린, 아그리파지 등 4종의 사전방제 약제를 방제 시기와 방법이 안내된 책자와 함께 무료로 배포했다. 화상병 방제는 총 4회 실시해야 하며,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기 직전, 배는 꽃눈이 발아한 직후에 진행된다. 2~3차 방제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의 알림에 따라 실시하거나, 알림이 없을 경우 2차는 개화 초기(10% 개화 시기), 이후에는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가는 방제 적기에 맞춰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발병 시 손실보상 증빙을 위해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신경북뉴스] 안동 도산서원이 매화가 만개한 봄밤을 맞아 야간에 개방된다. 안동시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산서원에서 야간개장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각별히 아꼈던 매화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매화춘야'라는 주제로, 서원의 밤 풍경과 매화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도산서당 내부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도산의 비밀' 역사 미션 투어에서는 서원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마그네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한복과 조족등을 대여해 조선 시대 분위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전 성독' 시연도 전교당에서 진행된다. 서원 관계자들이 선비들의 전통 공부법을 재현해 선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야경과 퇴계 선생의 매화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세계유산
[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농식품부는 3월 18일 농촌의 활력 증진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농촌창업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에서는 도시민의 생활방식 변화에 맞춰 경관, 유휴시설,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농촌 소득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령화·과소화 문제 대응 등 다방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창업자 간 경험 공유와 정책 안내, 의견 수렴이 가능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이에 지난해 시범 운영된 농촌창업자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공식 네트워크로 발전시켰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전국의 농촌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강원·충북, 경기·충남, 호남·제주, 영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뉘며, 각 권역별 대표단이 자체 협업 프로젝트와 지역 간 연계 모델 발굴을 주도한다. 농식품부는 권역별 간담회와 대표단 워크숍을 통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뿌리기업의 제조 공정 자동화와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존 수동 또는 반자동 방식의 생산 공정을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와 에너지 절감, 그리고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지원 분야는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 구축을 중심으로, 공정 자동화 및 관리 체계, 검사 자동화 시스템, 고위험·고중량 공정의 무인화, 에너지 고효율 전환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공정 개선이 주요 목표다. 신청 자격은 대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이나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네 곳의 기업에는 각 3,860만 원(시비 2,860만 원, 자부담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포항역 삼구트리니엔’ 아파트를 포항시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이달부터 금연구역 관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세대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지난 1월 31일 금연아파트로 선정됐다. 이후 한 달간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 주요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과 관리는 상시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1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77억 원을 투입해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도서관, 복도, 유휴교실 등 특정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매년 약 150억 원이 투입되어, 기존 시설이나 유휴공간을 토론, 협력, 융합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이어져 왔다. 공간혁신 전문가인 건축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공간 기획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할 공간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공간 조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별 공간 활용 계획,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 사용자 중심 설계, 지속가능한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실, 복도, 유휴공간 등을 통합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사용자 의견 수렴, 공간 콘셉트 도출, 설계 협의, 공간 계획 구체화, 설계안 확정 및 공간 조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학습(P
[신경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육회 등 생식용 식육과 곱창 등 식육 부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협력해 식육 생산·취급·판매업체 7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조치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과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소비 확대를 고려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2025년 수거·검사에서 식중독균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와 생식용 제품 생산업체 전부가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생식용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보존·유통 온도 준수, 생산 및 판매 기록관리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육회 제품을 포함해 870여 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농약 잔류물, 8종의 식중독균(생식용), 납·카드뮴 등 중금속(식육 부산물)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생산부터 제조, 유통, 소비까지 단계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식용 식육 제품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축산물위생교육기관과 관련 협회를 통해 업계에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조업체에 대해 "원료육 입고부터 최종 제품 포장까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허가 및 재세정 업무 담당자, 기술직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과 원가계산 실무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청렴 교육 세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장태준 청렴전문강사가 초빙돼, 공직자의 책임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위 사례와 유형을 소개하며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구미시 기술감사팀장이 원가계산 실무 교육을 맡아, 원가계산의 기본 개념, 계약 원가 산정 방법, 주요 검토 사항,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실무 사례를 폭넓게 설명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계약원가심사 기준 및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에는 계약 원가 심사 기준, 주요 감사 사례, 실무 검토 사항 등이 수록돼 향후 업무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순애 감사담당
[신경북뉴스] 서울 소공동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와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윤호중 장관은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화재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등으로 서울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숙박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안전 점검과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소방청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내 숙박시설 5,481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4,904곳, 한옥체험업 381곳, 종로구와 중구의 숙박시설 151곳, 그리고 캡슐형 수면시설 45곳이 포함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안내문 배포도 병행한다. 특히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종로구와 중구의 숙박시설, 서울 시내 전체 캡슐형 숙소에 대해서는 긴급 특별소방검사가 진행된다. 점검 항목에는 소방시설 고장 방치, 방화문 개방, 피난계단 및 복도·통로 내 물건 적치 여부 등 피난로 확보 상태와 초기 대응체계 점검이 포함된다. 행정안전부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