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문경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형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문경시는 문경교육지원청, 점촌도서관과 함께‘배움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구성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경여중 댄스동아리(F2Little)가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경시 평생학습의 열정과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 대상으로 열린 슐런 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최우수상(동로면 김성덕)을 수상하며 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길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인쇄업(84%), 출판업(4%), 컴퓨터·소프트웨어(9%), 기타(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정식 명칭(대구출판산업단지)과 2012년 제정된 브랜드 명칭(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이 혼용되며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브랜드명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산업구조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춘 개정이다.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자 오랜 우호국인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고,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어 이 대통령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관계가 한 차원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내 핵심 경제협력국으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보다 확대됨은 물론, 디지털, AI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에 있어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중요한 파트너”라면서 금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의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이 방산을 비롯해 스마트 인프라
[신경북뉴스]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앳 군산 파3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기존 경기 방식과 다르게 선수와 선수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포섬 경기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결과 산정을 진행했다. 총 66개 팀이 출전해 선수들은 ▲ 1~3학년부 32팀, ▲ 4~6학년부 34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2팀이 출전한 ▲ 1~3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KPGA 패밀리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저타 부문에서는 에이밍65의 서성원이 1위에 올랐다. 34팀이 참가한 ▲ 4~6학년부에서는 짐맥클린골프스쿨의 장세이가 ‘KPGA 패밀리 챔피언’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어 최저타 부문은 한국키즈골프의 강태건이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이어 ‘최저타상’, 더블보기를 가장 많이 한 팀에게 수여한 ‘해피더블상’, 최하위 팀에게 수여한 ‘분투상’, ‘행복한 가족상’, ‘화목한 가족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진행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에어로빅․힙합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약 50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도내 420교를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 선수 3,483명과 임원 506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태권도․합기도․축구․야구소프트볼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28일부터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사흘간 열리는 육상 경기는 전국체육대회 4년 연속 종목별 우승, 5년 연속 종합 3위의 경북 육상 명성을 이어갈 주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북 체육 영재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8일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이사 송남운)에서 지역 내 호텔·식음·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컨벤션산업의 이해와 POEX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향후 ‘포항 MICE 얼라이언스(Pohang MICE Alliance)’ 구성을 위한 첫 교류의 장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MICE산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남운 대표이사는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앞으로는 관광과 MICE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며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산업과 상권을 연결하는 경제 인프라이자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MICE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지출 규모가 두 배 이상 높다”며, “호텔·식음·쇼핑·교통 등 지역 서비스업 전반이 직접적인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MICE 산업의 구조와 운영방식, 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 대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악성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심리적 안정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지홍선 대표가 맡아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악성민원 응대 기법 ▲직원 심리 보호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민원인의 관점에서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낯선 직원들과 7명씩 팀을 이뤄 말로만 그림을 설명해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내가 정확히 전달했다고 생각한 말도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경청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달성군재향군인회(회장 현경호)가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제7회 호국단체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달성군재향군인회가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안보 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재향군인회는 현재 남성회, 여성회, 6개 읍·3개 면회, 청년단 등 7,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장학금 지급 ▲재난지원 ▲산불 예방 ▲안보 교육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안보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안보 및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달성군재향군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10월 28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및 '2025년 성주군 다둥이 장학금 지급대상자 및 지급금액 결정'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6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별고을교육원 운영을 비롯해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총 10개 사업이며 총 19억 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그간 수차례에 걸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성주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 만족도조사 결과 등 추진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6년도에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지원 프로그램'과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및 학습 컨설팅'사업은 중3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한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뉴스포츠 수업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과목 수업 등의
[신경북뉴스]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정책 및 출산·양육지원 인프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체계와 산모·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수성구 실정에 맞는 출산·양육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단체 회원인 최현숙(회장), 황혜진, 김소은 의원은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산 대응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는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산모·신생아 맞춤형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감면제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또는 산후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구회는 이날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