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 8개와 육상, 수영 등 개인 및 개인단체경기 종목 35개 등 총 43개 종목에 325교에서 2,94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화 훈련을 거쳐 내년 3월에 있을 최종 선발대회를 거쳐 대구를 대표할 선수로 발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 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 성주군청소년방
[신경북뉴스] 봉화군이 업무 강도가 높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사혁신에 나섰다. 군은 민원 처리와 업무량이 과중한 부서를 ‘격무부서(팀)’로 지정하고, 해당 부서 근무 직원에게 실적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객관적인 업무분석 자료와 직원 의견을 함께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객관적 데이터와 직원 체감이 결합된 ‘격무부서 지정 절차’ 봉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진단 컨설팅(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행)’을 통해 부서별 업무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조직진단은 △문서생산량 △자기기입식 조사표 △연간근무시간 △종합업무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사 자치단체와의 업무량, 기능우선순위 비교 결과를 도출한 전문용역 성격의 평가였다. 이와 함께 조직진단과정에서 봉화군 전체 정원의 48.3%가 참여한 직원 인식조사를 실시해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현장 체감도와 업무환경의 변화를 함께 반영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격무부서 후보군 산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매년 숨은 토지를 확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이미 3,5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3,140필지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팬 아카데미 in 예천'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차,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한다. 서울 아카데미 참여자 및 온라인 신청자 중 선발된 참가자들이 예천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등 다양한 체험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성공 귀농인 및 6차산업 우수농가 현장을 견학하고 예천읍의 개심사지 역사공원, 예천스타디움, 진호국제양궁장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지역 인플루언서와의 만남을 통해 예천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예천 한천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예천활축제 및 농산물축제에 참여하여 풍성한 지역 축제 문화를 체험하고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만나본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팬 아카데미 in 서울에 이어 실제 예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경북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1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ADMM-Plus : 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 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31일 출국한다. 개설 15주년을 맞아 ‘ADMM-Plus 15년의 성찰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을 비롯한 한·미·중·일 등 19개국 국방장관급이 참석하여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안규백 장관은 한·아세안 간 국방협력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참석국들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회의 계기 일본,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영주시 아트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원생들이 함께 모은 건전지 약 10kg을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순기)에 전달하며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트 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참여해 직접 모은 폐건전지를 전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원장은 "이번 폐건전지 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환경보호에 앞장 선 아이들이 매우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1동은 폐건전지·우유팩을 500g당 건전지 1개 ·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34교에 17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유치원 5원, ▲초등학교 67교, ▲중학교 26교, ▲고등학교 35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134교를 선정하고,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학교별 필요한 ▲오븐, 국솥, 취반기 등 급식기구 교체·확충,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특히,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급식실 업무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지원 예산의 집행이 집중되는 12월 말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급식기구 관련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에서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
[신경북뉴스] 가을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지난 29일, 군위 오펠 골프클럽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군위 출향인들이 '2025 군위군 전국향우인골프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군위군 전국향우인 골프대회는 골프 실력을 겨루기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형제자매처럼 라운딩 내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울 나누는 등 출향인들의 애정이 담긴 행사이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만찬 자리에서는 경기 시상을 하며 깊은 친목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윤희 초대회장은 "처음 향우인 골프대회를 준비했을 때 전국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며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만찬 자리에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박보석 대회장은 “고향하늘 아래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끼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스스로가 군위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군위와 늘 동행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이
[신경북뉴스] 푸른 산, 푸른 물의 청정 지역 청도.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어려운 제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청도군의 하수도 노후율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청도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돌아보기로 한다. 높은 하수도 노후율...위기를 곧 기회로 지난 10월 16일,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은 관내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97%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높은 하수관로 노후도에 따른 하수도 기능이상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도군은 5년마다 하수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예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응급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높은 하수도 노후율은 하수관로의 개·보수 필요성과도 관련됨에 따라, 청도군은 관내 하수도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4억원)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1